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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52(10); 2009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09;52(10): 852-855.
doi: https://doi.org/10.3342/kjorl-hns.2009.52.10.852
A Case of Peripheral Osteoma in External Maxilla.
Seong Jun Song, Ji Sun Kim, Sang Won Yoon, Won Mi Lee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Eulj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juniordr@hanmail.net
2Department of Pathology, Eulj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상악 외측에 발생한 변연성 골종 1예
송성준1 · 김지선1 · 윤상원1 · 이원미2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1;병리과학교실2;
ABSTRACT
Osteoma is a benign tumor characterized by proliferation of compact or cancellous bone that may form peripherally in a periosteal location or in central position. The most common site of the peripheral osteoma in the craniofacial area is the frontal sinus, and the extremely rare site is found to be in the external maxilla. Clinically, it appears round and shows slow growth without symptoms but its large size results in facial asymmetry, tenderness and swelling. Radiologically, peripheral osteoma appears as a well-circumscribed radiopacity and histologically shows proliferation of either compact or cancellous bone. The etiology of osteoma in maxilla is uncertain, but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y a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infection or trauma. The treatment is surgical excision. We report a case of peripheral osteoma on the right anterior maxilla in 53-year-old female patient who complained of cheek discomfort and tenderness. Surgical excision was performed and the patient was followed up for 7 months without recurrence.
Keywords: OsteomaPeripheral osteomaMaxilla

Address for correspondence : Ji Sun Kim, MD,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Eulj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280-1 Hagye-dong, Nowon-gu, Seoul 139-872, Korea
Tel : +82-2-970-8276, Fax : +82-2-970-8275, E-mail : juniordr@hanmail.net

서     론


   골종은 치밀골 또는 해면골이 서서히 성장하는 비교적 잘 분화된 양성 종양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골종은 전두동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악골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상악골보다는 하악골에 호발한다.1)
   발생기원에 따라 골표면에 발생하는 변연성 골종(peripheral osteoma)과 골수질에 발생하는 중심성 골종(central osteoma)으로 분류된다.2)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방사선 촬영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악골에 발생한 골종은 국내에 보고된 바 있으나 상악골의 외측에 발생한 골종은 아직 국내에 보고된 바 없다.3) 현재까지 발표된 외국문헌을 고찰해본 결과 상악동 내에 발생한 골종을 제외하고 상악골 외부에 발생한 변연성 골종은 9예가 보고되었을 정도로 드문 질환이다.4) 이에 최근 저자들은 53세 여자에서 발생한 우측 상악골 외측의 변연성 골종을 진단하고 수술적으로 제거한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     례

   53세 여자 환자가 우측 협부에 동통을 동반한 종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종물 부위의 동통 외 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5년 전부터 서서히 크기가 증가해오다 약 6개월 전부터 종물 부위에 동통이 생겨 내원하였다. 과거력 및 가족력상 특이 사항은 없었다. 이학적 검사상 우측 상악 외측에서 둥글고 단단히 고정된 종물이 촉지되었으며 표면의 피부는 융기되어 있었다.
   부비동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상 우측 상악골 외측에 0.7 ×0.8 cm 크기로 돌출된 균등한 골밀도를 가진 종물이 발견되었다(Fig. 1). 구순 하 절개를 통한 제거를 계획하였다. 전신마취하 치조융기 상방의 견치와에 점막층과 골막층에 수평 절개를 가하였으며 골막을 박리하여 피판을 거상하였다. 박리를 상방으로 진행하여 이상구 외측에 위치한 돌출된 골종물을 확인하였다. 피막 아래에서 망치와 끌을 이용하여 종물의 대부분을 제거하였으며 상악골에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은 드릴을 이용하여 상악동 전벽의 손상 없이 종물을 완전히 절제하였다(Fig. 2). 육안 관찰결과 종물은 단단하고 매끈한 백색의 종괴였으며 현미경 소견상 뼈조직과 섬유조직이 혼재되어 있었고 병리조직검사 결과 골종에 합당한 소견이었다(Fig. 3).
   환자는 수술 후 3일째 수술 부위의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으며, 수술 후 재발 없이 7개월째 추적관찰 중이며 술 전 호소하였던 종물 부위의 동통호소는 더이상 없는 상태이다.

고     찰

   골종은 잘 분화된 치밀골 또는 해면골의 양성종양으로 막성골 내 또는 그 주변부에서 발생하여 골성장에 의해 점차 크기가 증가하는 질환이다.1) 기원에 따라 중심성 골종과 변연성 골종으로 분류되며 두경부 영역에 생기는 골종의 경우 상악, 하악골보다는 두개골을 이루는 뼈에 잘 발생하고, 악골에 발생하는 경우 상악골 보다는 하악골에 호발하며 하악의 내측면이나 하악각의 하방, 하악골의 협부면 등이 흔하게 생기는 위치이다.5) 상악골에서 발생하는 경우 상악동 내에 발생한 증례가 국내에 발표되었으며 외국문헌에서는 상악골의 외측에 발생한 변연성 골종은 현재까지 9예가 보고되었다.4)
   변연성 골종의 병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발달성, 염증성, 반응성 등으로 발생된다는 가설이 알려져 있다. Varboncoeur 등6)은 발달성 이론을 주장하여 태생 골막 또는 연골 잔존물로 골사이의 뼈봉합에서 골종이 발생한다는 가설을 제시하였으나 대부분의 증례에서 아동기나 청소년기보다는 성인시기에 골종이 잘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염증성 이론은 부비동의 만성 염증이 골막의 골형성 세포를 자극하여 골종이 생긴다는 이론이지만 부비동을 제외한 다른 부위에는 이론을 적용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7) 다른 연구에 따르면 외상에 의한 반응 결과로 생겼다는 가설이 있으며 Kaplan 등5)은 외상에 의해 골막하 출혈과 부종이 일어난 후 근육견인에 의해 골막이 들어올려져 골형성 반응이 시작된다고 제시하였으며, 주된 외상부위인 하악의 협부나 하악각의 하방에 변연성 골종이 잘 생긴다고 하였다. 그러나 증례보고된 다른 환자에 있어 두개골내 변연성 골종 부위에 대한 과거의 외상 경험을 기억하는 환자는 몇 예에 지나지 않았으며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6,7,8,9)
   저자들이 치험한 예의 경우 골종의 위치가 뼈봉합이 이루어지는 부위가 아니었으며 중년의 나이에서 발생하였고 상악동에 만성 염증 병력이나 영상검사상 염증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환자가 골종이 생긴 부위에 대하여 기억하는 외상경험이 전혀 없어 세 가지 가설에 정확히 맞지는 않았다. 
   안면부에 발생하는 골종은 보통 증세를 일으키지는 않아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 골종의 크기나 골종의 위치 및 증상유무 등에 따라 치료계획이 달라져야 하며 수술적 완전 절제는 미용상의 문제가 있거나 저작이나 연하 등의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골종이 자라는 속도가 빠른 경우, 통증이나 동통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고려한다.10) 본 증례의 경우 골종에 의하여 융기된 피부 및 근육층에 발생한 피부감각신경의 압박으로 환부의 동통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진단은 보통 방사선학적 검사로 이루어지며 안면부의 일반 촬영이나 전산화단층촬영이 사용된다. 특히 전산화단층 촬영의 경우 잘 경계되어지는 둥근 모양의 방사선 비투과성 음영을 보이고 정상 골조직음영과 비슷하게 나타나며 병변의 범위와 인접구조물과의 관계를 구분하는 데 유용하다. 골 스캔은 모든 변연성 골종 환자의 진단에 사용되어지지는 않지만 골종의 생리적 활성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발견된 병변이 새롭게 자라는 신생병변인지 아니면 같은 크기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성숙한 병변인지를 골스캔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11) 
   변연성 골종은 병리 조직학적으로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 유형은 Haversian관(뼈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들과 신경들이 지나가는 관)이 없는 단단하고 밀집된 성숙한 뼈로 이루어져 있고, 두 번째 유형은 Haversian관이 있는 밀집한 얇은 뼈로 구성된다. 세 번째 유형은 주변부에 밀집한 뼈가 있고 내부에 방사상으로 뼈중격을 만들고 그 중격들 사이는 골수 공간으로 채워져 있으며, 네 번째 유형은 뼈와 섬유조직으로 이루어지는데 본 증례는 조직학적으로 이 네 번째 유형에 속한다. 조직학적 감별진단으로는 외골증, 골화성 섬유종, 연골종, 골육종, 섬유성 이형성증 등을 포함해야 한다.12)
   치료는 수술적 절제이며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빠르게 자라지 않는 경우 수술적 절제는 불필요하다. 상악의 외측에 생긴 골종의 경우 견치와를 통한 접근법이 유용하며 하악 골종의 경우 구내 및 외부접근법이 있으며 미용적인 이유로 구내접근법이 선호된다. 골종의 수술적 절제 후 재발은 극히 드물며 문헌상 재발된 1예가 보고되었고, 변연성 골종이 악성화하였다는 예는 문헌상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13) 수술시 골종이 크고 주위조직과의 관계가 복잡한 경우 적출시 주위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안면부의 골종이 다발성으로 생긴 경우 Gardner's syndrome(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고려해야 하며 장폴립증, 연조직 종양과 함께 세 가지 주증상을 이루며 상염색체 우성질환으로 유전된다. 선종성 내장 용종의 경우 악성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초기 진단이 예후에 중요하기 때문에 임상의는 이러한 골종이 Gardner's syndrome의 초기 증상으로 발현되는 것인지 항상 유념해야 한다.14) 그러나 본 증례 환자의 경우 단발성이며 특이 가족력도 없었으며 임상양상도 Gardner's syndrome과 부합하지 않았다. 
   현재 환자는 병변의 수술적 절제 후 재발 없이 외래 추적관찰 중이며 이에 저자들은 상악골 전벽에 발생한 변연성 골종을 진단하고 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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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Jones K, Korzcak P. The diagnostic significance and management of Gardner's syndrome. Br J Oral Maxillofac Surg 1990;2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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