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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4(10); 2001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01;44(10): 1032-1037.
Analysis of Prognosis in Patients with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nd Dizziness.
Joong Ho Ahn, Tae Hyun Yoon, Jong Woo Chung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thyoon@amc.seoul.kr
어지러움을 동반한 돌발성 난청환자의 예후분석
안중호 · 윤태현 · 정종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제어: 돌발성 난청전정기능검사청력검사반규관 마비.
ABSTRACT
BACKGROUND AND AIMS: There are many known prognostic factors such as patient's age, treatment onset, initial hearing threshold, and dizziness. This study was aimed to collect the clinical features and the prognostic factors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with or without dizziness.
MATERIAL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chart of 246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nd treated from October 1995 through December 1999.
RESULTS:
The number of patients who had complaint of dizziness was 105 out of 253. Among many factors, age, treatment onset, initial hearing threshold, and dizzines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final result of hearing recovery. We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dizziness and other prognostic factors. But when we supposed the condition that initial hearing threshold be equalized between improved and no improved group, dizziness had no meaning as a prognostic factor any more without initial hearing threshold.
CONCLUSION:
We can predict hearing outcome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more accurately on the basis of age, delayed time before treatment, initial hearing level, dizziness. But dizziness may not be an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without considering initial hearing level.
Keywords: Sudden deafnessDizzinessVestibular function tests

교신저자:윤태현, 138-736 서울 송파구 풍납동 388-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전화:(02) 3010-3710 · 전송:(02) 489-2773 · E-mail:thyoon@amc.seoul.kr

서     론


   돌발성 난청은 아직 병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질병으로서 1944년 De Kleyn이 처음으로 보고하였고1) Wilson과 Whitaker 등은 돌발성 난청을 30 dB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적어도 세개의 연속된 주파수 영역에서 발생하여야 하며 이 증상은 3일 이내에 발생한다라고 정의하였다.2)3)
   약 65%에서 자연치유가 된다고 보고되지만4)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영구적인 청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이과적인 응급질환으로 간주되고 있다.
어지러움의 동반여부는 돌발성 난청의 예후 요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2)4)5) 많은 환자에서는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연구자들은 돌발성 난청 전체의 약 30% 내외로 어지러움증의 동반을 보고하고 있다.6)7)8)
   본 연구는 첫째, 돌발성 난청의 치료 예후에 관련된 여러가지 인자들 중 어느 인자가 양성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분석하고 둘째, 예후에 관련된 양성인자가 어지러움을 동반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각각 나누어 보았을 때 양성인자로서 작용하는지를 확인하고 셋째,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 사이에 양성 예후인자의 변수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넷째, 회전성 어지러움증을 가진 환자에서 실시한 전정기능 검사결과가 돌발성 난청 치료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0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서울중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다른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한 2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입원 기간은 5일을 원칙으로 하였고 퇴원 후 1~2주 이상의 안정을 요구하였다. 스테로이드는 환자의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여 1 kg당 1 mg씩의 prednisolone을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 경구투여 하였으며 퇴원 후 5일동안 감량투여 하였다. 심혈관계에 문제가 없는 환자에 대하여 혈류 개선제(Rheodex-D®)를 250 ml씩 아침과 저녁에 나누어 정주하였다. 그 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 비타민 제재,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하여 일시적인 안정제 투여 등을 실시하였다.
   환자들 중 남자는 122명, 여자는 131명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평균나이는 45.6세로 5세부터 81세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치료결과 판정을 위한 청력의 측정은 입원 치료 후 청력도가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고 판단되는 1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청력검사 결과를 조사하였으며 청력회복 정도의 판정은 Siegel11)의 기준을 이용하였고(Table 1) grade I, II, III에 해당되는 경우를 청력회복이 된 경우로, 15 dB이하로 청력회복이 된 grade IV에 해당되는 경우를 청력회복이 안된 경우로 구분하였다.
   돌발성 난청 환자들 중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환자는 모두 105명이었는데 이들 중 회전성 어지러움증으로 전정기능의 이상이 의심되었던 31명에서 전정기능 검사(vestibular function test)를 실시하여 모두에서 중추신경계의 질환을 의심할만한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며 온도 안진 검사(caloric test)에서 양측이 20%이상 차이가 있는 경우를 일측 반규관 마비(canal paresis) 양성으로 정의하였다.
   돌발성 난청의 예후에 관련된 인자의 분석은 연속형 변수는 two sample t-test, 범주형 변수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통계상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환자들 중 기존의 돌발성 난청이 재발한 경우는 5예(2.1%)였고 양측에 동시에 발생한 경우는 11예(4.7%), 반대측 귀에 돌발성 난청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가 25예(10.6%)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서는 제외하였지만 의무기록의 분석 중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중 다른 질환으로 규명된 경우는 모두 8예로서 청신경 종양 4예 뇌경색이 4예로 외래에서 치료 받은 환자까지 포함할 때 전체의 약 2.6%정도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체 환자 253명의 청력의 회복도를 Siegel의 기준으로 분석하면 완전회복이 70예(28.4%), 부분적인 회복은 42예(17.1%), 경도 증진은 22예(8.9%), 그리고 청력의 회복이 전혀 없거나 오히려 나빠진 경우가 119예(48.4%)로서 전체의 51.6%의 환자에서 청력의 증진을 보였다.
   청력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청력의 회복이 있던 군과 없었던 군으로 나누어 분석을 한 결과 어지러움의 동반여부(Fig. 1), 환자의 나이(Fig. 2), 초기 청력정도(Fig. 3), 그리고 치료를 받기까지 걸린 시간(Fig. 4)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양성 예후인자로 작용하였으나 이명, 성별 및 청력도의 모양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므로 예후인자로 작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나이가 어릴수록, 초기청력이 좋을수록, 난청 발생 후 치료의 시작이 빠를수록, 그리고 어지러움의 동반이 없는 경우에서 청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어지러움증의 동반 유무에 따라 청력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양성의 예후 인자들이 유의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군(n=105)과 그렇지 않은 군(n=148)으로 분류하여 청력의 회복이 있던 군과 없었던 군으로 나누어 분석을 한 결과, 모두에서 환자의 나이(Fig. 5A, B), 초기 청력도(Fig. 6A, B), 치료를 받기까지 걸린 시간(Fig. 7A, B)은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양성 예후인자로 작용하였다.
   어지러움이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 사이에 환자의 나이, 초기 청력도, 치료받기까지 걸린 시간이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는데, 두 군간에 환자의 나이와 치료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초기 청력도는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군에서 더 나빴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2).
   회전성 어지러움을 호소한 환자에서 실시된 전정기능 검사에서 caloric 검사를 실시한 31명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일측 반규관 마비가 있는 군과 없는 군간의 치료 후 청력개선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돌발성 난청 발생 1주일 이내에 온도 안진 검사를 실시한 15명의 치료 후 결과의 분석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5) 돌발성 난청 발생 일주일 내에 실시한 온도 안진 검사에서 돌발성 난청이 발생한 귀에 수평 반규관 기능의 유의한 저하가 있는 결과는 치료의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Table 3).
   또한 일측 반규관 마비의 정도(%)를 청력의 회복정도와 연관시켜서 분석해 보았을 때 마비의 정도가 적을수록 회복되는 정도가 더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Fig. 8).

고     찰

   돌발성 난청은 미국에서 매년 4000명의 신환이 발생하고9) 전세계적으로는 1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감각신경성 난청의 약 1%의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10)
   돌발성 난청은 수시간내지 수일 동안에 걸쳐 갑자기 청력소실을 일으키는 응급질환으로 아직 병인을 확실히 밝혀내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특이치료가 없고 여러 가지 치료를 경험적으로 병행하는 실정이다.
   돌발성 난청에 대해 만족스러운 치료법이 발달하지 못한 이유로 Wilson등은 첫째, 발병빈도가 낮아 double-blind study를 시행하기 어렵고 둘째로 질병의 발병과정이 복합적이며 셋째,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이 존재하여 자연회복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하였다.2)
   돌발성 난청의 예후와 관계되는 요소로는 여러 가지가 보고되고 있는데 Byl은 알려진 여러 예후인자들을 이용하여 예후표를 작성하여, 초기의 청력소실이 경도이며 어지러움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 1주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90%의 완전 회복율을 보이는 반면, 초기 청력이 고도난청이며 어지러움이 동반된 경우에 치료가 1주일 이상 지연되면 5% 이하의 회복율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다.5)
   나이와 청력회복과의 관계에서 많은 보고자들이 어린 연령과 고령에서의 불량한 회복율을 보고하였으나6)12)13) Mattox와 Simmons,4) Siegel11) 등은 아주 고령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이와 예후는 무관하다고 보고하였다. 저자들의 경우 10세 이하의 소아나 7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회복율이 낮음을 알 수 있고 회복을 보인 군과 그렇지 못한 군의 평균 연령은 각각 42세와 49세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기 청력손실의 정도와 예후에 대하여 Wilson은 초기 청력소실의 정도에 따라 40 dB 이하의 중등도 이하의 청력소실을 보이는 경우에는 치료의 유무에 관계없이 회복되며, 90 dB 이상인 고도난청에 대해서는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40 dB과 90 dB 사이의 영역의 돌발난청시에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을 보인다고 하였다.2) Hong 등14)도 같은 결과를 보고한 바 있으며 Kwon 등7)은 낮은 회복율을 보이는 고도난청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청력손실의 정도에 따른 회복율의 차이는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저자들의 경우 청력도의 정도에 비례하여 회복율의 차이를 보였으며 회복을 보인 군과 그렇지 못한 군의 평균 청력도는 각각 58 dB과 64 dB로 차이를 보였다.
   발병후 치료시작 시간과 예후와의 관련성은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조기치료로 좋은 회복율을 보고하였으나4)7)14) 반면 Siegel은 치료시작 시기와 예후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였다.11) 저자들의 경우 7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회복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회복을 보인 군과 그렇지 못한 군의 평균 치료시작일은 각각 4.7일과 6.6일로 차이를 보였다.
  
어지러움 유무와 예후와의 관계는 어지러움 동반시 나쁜 예후를 보고하고 있으며4)5)7)8)13)15) 저자들의 경우에서도 유의한 회복율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청력도의 모양과 회복율과의 비교에서 발병시의 청력도가 수평형이나 상승형이 하강형이나 농에 비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4)6)13) Kwon 등7)은 하강형의 경우에서도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Chon 등16)은 농형을 제외하고는 각 청력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저자들의 경우에는 농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 하강형과 고도 난청형에서 어지러움의 빈도가 각각 44.7%, 51.7%로 저음형 12.5%, 수평형 12.1%보다 현저히 높았음을 알 수 있었는데 Khetarpal은 측두골의 조직학적 연구에서 어지러움을 동반한 돌발성 난청에서 전정기관의 구조적인 변화를 발견할 수 없었고 와우로부터 전정기관으로 막의 파열에 의해 내림프액의 흐름이 발생한 결과로 어지러움이 유도된다고 가정하였다.17) 이 같은 가정을 바탕으로 와우의 기저부와 전정기관이 인접하므로 기저부의 손상을 의미하는 고음역의 난청과 고도난청에서 더 많은 어지러움이 동반됨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Nakashima 등8)의 연구에서도 같은 정도의 고도난청을 보이는 환자라도 어지러움을 동반한 경우 더 예후가 나빠 어지러움이 난청의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돌발성 난청의 예후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한 네가지 인자들 즉, 환자의 나이, 초기 청력도, 치료를 받기까지 걸린 시간, 어지러움의 동반여부에 대하여 서로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T
able 2에서와 같이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예후 인자들을 분석해 보면 환자의 나이와 치료시기는 두 군간에 유사성을 보였으나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군에서는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초기 청력도가 유의하게 나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어지러움증과 초기 청력도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환자에서 어지러움증과 더불어 초기 청력도가 낮기 때문에 치료 후 예후가 불량한 원인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이 결과는 어지러움증이 초기 청력도가 고려된다면 최종적인 치료효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기존의 보고와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 할 수 있다.18)19)20)
   따라서 돌발성 난청 환자의 치료 후 예후를 분석함에 있어서 어지러움 단독으로, 또는 초기 청력도 단독으로 분석하기 보다는 두가지 인자를 함께 연관지어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하여 전정기능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돌발성 난청 발생시 1주일 이내에 측정한 온도 안진 검사에서 돌발성 난청이 발생한 귀의 반규관 기능이 유의한 저하가 있는 결과는 예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일부의 학자들은 돌발성 난청 환자에서 발생하는 안진이 그 방향을 바꾸기 전에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그 시기는 대략 돌발성 난청 발생 일주일 후라고 보고하였다.15) 따라서 Yamamoto 등15)은 돌발성 난청 발생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안진이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후에 측정한 caloric test의 결과가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추론하였다. 이는 돌발성 난청 발생시 어지러움을 동반하는 환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지러움이 감소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향후 좀더 많은 증례를 모아 통계적인 분석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예후 결정에는 어지러움증의 동반 여부 이외에 환자의 나이, 치료를 받기까지 걸린 시간, 초기 청력도 등의 동반여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으며 돌발성 난청 환자들 중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환자에서 온도 안진 검사를 포함한 전정기능 검사가 환자의 청력회복에 고려해야 할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어지러움 단독으로 환자의 예후를 분석하는 것보다는 초기 청력도를 고려하는 것이 정확한 예후 판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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