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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1(12); 1998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998;41(12): 1550-1556.
Anatomical Relationship of the Anterior Ethmoid Canal to the Anterior Skull Base: A Computed Tomographic Analysis on the Types of the Fovea Ethmoidalis.
Soon Kwan Hong, Jun Hyung Eum, Sung Wan Byun, Chong Nahm Kim, Chun Dong Kim, Seung Yong Chung, Ju Ae Chang, Hae Young Choi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 College of Medicine,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soonkwan@unitel.co.kr
2Department of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해부학적 관계:전산화 단층촬영에 의한 사골와의 유형별 분석
홍순관1 · 엄준형1 · 변성완1 · 김종남1 · 김춘동1 · 정승용1 · 장주애1 · 최혜영2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1;방사선과학교실2;
주제어: 전사골관전두개저전산화 단층촬영사골와.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As the anterior ethmoid canal (AEC) provides a good surgical landmark and its injury may result in serious complications, the anatomical relationship of the AEC to the anterior skull base (ASB) should be evaluated preoperatively. Despite some studies on the ASB, studies analyzing this anatomical relationship and the types of the fovea ethmoidalis (FE) on computed tomography (CT) are rar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better understand this anatomical relationship by determining the frequency of each type of the FE and distances between anatomical structures on the CT scans with our new classification.
MATERIALS AND METHOD:
Four hundred sides of the FE were analyzed from the preoperative coronal CT scans of 200 chronic sinusitis patients (100 males and 100 females, aged 20 to 59 years). The FE was classified into 4 types (I: non-separated type, II: partially separated type, III: completely separated type, IV: unidentifiable type) and 2 subtypes (A: developed medial cranial wall, B: undeveloped medial cranial wall). Heights of the medial cranial wall (a), the AEC (b), and the ethmoid roof (c) were measured on the CT image.
RESULTS:
Frequencies of the types I-IV were 48.0% (IA: 25.2%, IB: 22.8%), 19.3% (IIA: 4.3%, IIB: 15.0%), 29.5% (IIIA: 29.5%, IIIB: 0%), and 3.2%, respectively. The medial cranial wall of type IIIA wa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ose of the other types, and the AEC of type IIIA was in a significantly lower position than those of the other types.
CONCLUSION:
On the CT scans, we found the AEC in 96.8% and type IIIA in nearly 30% of all types of the FE. Sinus surgery should be performed only after preoperative evaluation of these anatomical relationship on the CT scans under close scrutiny. For the type IIIA, surgery should be performed with utmost care due to high risk of injury to the AEC and the medial cranial wall.
Keywords: Anterior ethmoid canalAnterior skull baseComputed tomographyFovea ethmoidalis
서론 전두개저에 위치한 전사골관의 확인과정은, 수술의 길잡이로써 또한 이 구조물 손상시 예견되는 합병증의 회피를 위하여 사골동수술시 매우 중요하다.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해부학적 위치는 사골동 함기화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1) 술전에 그 상대적 관계를 미리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부비동 내시경수술이 도입된 후, 그 선행조건으로 술전에 시행하는 전산화 단층촬영(이하 CT라 함)은 이러한 해부학적 관계를 파악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되었다. 후각와(olfactory fossa)를 두개내벽 높이에 따라 단순하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눈 연구2) 및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해부학적 위치를 사체에서 직접 계측하거나 분류한 연구3)4)는 있으나 CT상에서 이러한 상대적 관계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조사한 연구는 없다. 따라서 저자들은 CT상에서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상대적 관계에 따라 사골와를 유형별로 분류한 후, 그 유형별 빈도 및 해부학적 구조물간의 계측치를 구함으로써 술전에 그 해부학적 관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재료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병력, 이학적 검사, 부비동 CT소견에 의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단되고 과거력상 부비동수술의 병력이 없는, 무작위로 선정된 20∼59(평균 37.2)세의 환자 200명(남녀 각 100명)의 술전 CT 관상면을 연구재료로 하였다. 환자 1명당 사골와는 양측에 있으므로 모두 400측(남자 200측, 여자 200측)의 사골와를 분석하였다. 방법 부비동 CT촬영은 Highlight Advantage B7980A (General Electric Co., Milwaukee, WI)기종으로 window width는 2000, level of point는 300∼350으로하여 3 mm 간격으로 시행하였다. 전사골관이 안와에서 나와서 전두개저로 들어가는 2∼3 면의 관상면 영상을 film scanner(Scanjet 4c/T, Hewlett Packard, San Francisco, CA)를 이용하여 주사(scanning)한 후 IBM호환 Pentium 개인용 컴퓨터에 설치된 그래픽 프로그램(Paint Shop Pro, version 4.12;JASC Co., Eden Prairie, MN)을 이용하여 모니터로 영상을 얻은 다음 3배 확대하였다.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상대적 관계에 따라 사골와를 다음과 같이 4가지 유형과 2가지 아형으로 분류하였다. 즉, 사골동천장과 전사골관의 분리정도에 따라 4가지 유형(Ⅰ형:전사골관이 안와를 나와 처음부터 사골동천장에 부착되어 주행하는 비분리형, Ⅱ형:전사골관이 안와를 나와 주행도중 사골동천장으로 부착되는 부분분리형, Ⅲ형:전사골관이 안와를 나와 사골동천장에 부착되지 않고 주행한 후 후각와로 들어가는 완전분리형, Ⅳ형:CT상에서 전사골관을 확인할 수 없는 형)으로 분류하고, 다시 Ⅰ-Ⅲ형을 두개내벽(medial cranial wall) 발달유무에 따라 2가지 아형(A아형:두개내벽이 발달한 경우, B아형:두개내벽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으로 재분류하였다(Fig. 1). 두개내벽 발달유무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는 다음과 같이 구별하였다. 사골동천장이 사판으로 이행하는 과정에 약간의 각이라도 존재하면 그 외측은 사골동천장, 내측은 두개내벽으로 판단하고 이러한 각이 없이 점진적으로 이행하면 전체를 사골동천장으로 간주하여 두개내벽이 발달하지 않은 형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각 유형에 있어서 첫째, 두개내벽의 높이(a), 둘째, 전사골관의 높이, 즉 사판으로부터 전사골관이 전두개와로 들어가는 지점까지의 높이(b), 셋째 사골동천장의 높이, 즉 사판으로부터 사골동천장이 안와와 만나는 지점까지의 높이(c)를 위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좌표로 측정한 후, Microsoft Excel program(version 7.0)으로 환산하여 구하였다(Fig. 1). 계측을 일정하게 하기 위하여, 전사골관이 전두개저로 들어가는 관상면 영상에서 위 거리들을 측정하였다. 각 유형별로 그 빈도, a, b, c 계측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유형별 빈도의 남녀간 차이는 c2-test로 분석하였고 각 계측치의 남녀간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으며 각 유형간의 계측치의 차이는 ANOVA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좌우측이 같은 유형인 환자와 다른 유형인 환자의 빈도를 조사한 후 두 경우의 빈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를 binomial test로 분석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SAS program(version 6.03)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모두 5%로 하였다. 결과 유형별 빈도(Table 1, Fig. 2) 남녀전체에서 Ⅰ-Ⅲ형의 빈도는 각각 48.0%(ⅠA:25.2 %, ⅠB:22.8%), 19.3%(ⅡA:4.3%, ⅡB:15.0%), 29.5%(ⅢA:29.5%)이었고 ⅢB형은 발견할 수 없었으며 전사골관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경우(Ⅳ형)는 3.2% 있었다. 남자에서 Ⅰ-Ⅳ형의 빈도는 각각 44.5%, 23.5%(ⅡA:7.5 %, ⅡB:16.0%), 29.0%, 3.0%이었고, 여자에서는 각각 51.5%, 15.0%(ⅡA:1.0%, ⅡB:14.0%), 30.0%, 3.5%이었다. Ⅱ형 및 ⅡA형의 빈도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p <0.05, c2-test) 그 외의 다른 유형에서는 남녀간 의미있는 빈도 차이가 없었다. 해부학적 구조물간의 계측치(Table 2) 유형분류방법상 모든 유형의 B아형은 두개내벽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로 정하였으므로 두개내벽의 높이(a)는 0이다. 또한 Ⅰ형에서는 전사골관이 안와를 나와 처음부터 사골동천장에 부착되어 주행하므로 전사골관의 높이(b)와 사골동천장의 높이(c)는 같다. ⅠA형에서 a, b, c값은 각각 4.39±1.15 mm, 4.49±1.36 mm, 4.49±1.36 mm이었고, ⅠB형에서 b, c값은 3.75±1.45 mm로 같았다. ⅡA형에서 a, b, c값은 각각 3.84±1.04 mm, 5.81±1.89 mm, 10.76±3.33 mm이었고, ⅡB형에서 b, c값은 각각 3.30±1.34 mm, 10.08±4.10 mm이었으며, ⅢA형에서 a, b, c값은 6.56±1.38 mm, 2.87±0.96(남자:3.10±1.03, 여자:2.63±0.83) mm, 10.24±3.70(남자:11.54±4.14, 여자:8.97±2.70) mm이었다. 남자, 여자 및 전체에서 ⅢA형에서의 a값은 다른 유형의 a값들보다 각각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컸으며(p <0.05, ANOVA), 또한 남자, 여자 및 전체에서 ⅠA형과 ⅠB형에서의 c값은 다른 유형의 c값들보다 각각 유의하게 작았다(p <0.05, ANOVA). 남자에 있어서, ⅡA형의 b값은 다른 유형의 b값들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컸고 ⅠA형의 b값은 ⅡA형의 b값보다는 작았으나 그 나머지 유형의 b값들보다는 유의하게 컸다(p <0.05, ANOVA). 여자에 있어서는, ⅡB형과 ⅢA형의 b값은 다른 유형의 b값들보다 유의하게 작았다(p< 0.05, ANOVA).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ⅡA형의 b값은 다른 유형의 b값들보다 유의하게 컸고 ⅠA형의 b값은 ⅡA형의 b값보다는 작았으나 그 나머지 유형의 b값들보다는 유의하게 컸다(p< 0.05, ANOVA). 한편 ⅢA형에서의 b값과 c값은 각각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여자에서보다 남자에서 그 값이 더 컸다(p <0.05, t-test). 좌우측 유형의 동일여부(Table 3) 남자에서 좌우측 유형이 같은 경우는 56명(56.0%), 다른 경우는 44명(44.0%)이었고 여자에서는 각각 65명(65.0 %), 35명(35.0%)이었으며 전체적으로는 각각 121명(60.5 %), 79명(39.5%)이었다. 여자 및 전체에서 두 빈도간의 차이는 각각 통계학적으로 유의해서, 좌우측 유형이 같은 경우가 더 많았다(p 0.05, binominal test). 고찰 부비동 내시경수술전 그 선행조건으로 CT를 시행하므로써, 술자는 병변을 확인하고 수술범위를 결정하며 여러 해부학적 구조물간의 입체적 관계를 파악하는 것외에 해부학적 변이 유무를 검토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불완전 수술 및 합병증을 피하려는 술자의 노력이며, 이때 검토하게 되는 해부학적 변이에는 구상돌기의 유형, 지판의 결손이나 사골동내로의 돌출, 상악동 발육부전, 사골와 형태, 접형동 혹은 Onodi cell과 관련된 시신경 및 내경동맥의 주행 등이다.5)6) 이중 사골와에는 안와로부터 전두개와로 주행하는 전사골관이 위치하므로써, 수술도중 이 부위에 손상을 줄 경우 출혈, 안와합병증, 두개내 합병증 등이 초래될 수 있다.5)7) 즉 전사골동맥, 정맥 및 신경이 존재하는 전사골관이 손상되면 출혈에 의해 수술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불완전 수술이 되기 쉽고 지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과다출혈에 의해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으며 안와 인접부위에서 손상되면 혈관이 안와내로 들어가 계속 출혈하므로써 안와 혈종 및 이로 인한 시신경 압박에 의해 실명도 초래될 수 있다. 또한 전사골관이 후각와로 들어가는 지점, 즉 사골구(ethmoid sulcus) 부위는 골벽이 매우 얇고 뇌경막이 골벽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어서 이 부위가 손상되면 뇌척수액 비루 혹은 두개내 염증 등의 두개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서양인에서 사골동천장 골벽의 평균 두께는 0.5 mm, 사판의 외측기판의 평균 두께는 0.2 mm, 사골구에서의 골벽 두께는 0.05 mm로써, 이 사골구부위는 사골동천장의 1/10정도밖에 안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8) 또한 Takahashi3)가 성인 사체를 이용한 계측 보고에서도, 두개내벽의 평균 두께는 0.15 mm로써 사골동천장의 평균 두께 0.47 mm보다 훨씬 얇아서 수술도중 이 부위가 손상받기 쉬우며, 특히 사골구는 매우 약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술자는 이러한 사골와를 포함하는 전두개저 형태에 대한 지식습득과 환자 개개인의 유형파악을 술전에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사골와 및 후각와 형태에 대하여는 Takahashi,3) Keros,2) Lang4) 등의 보고가 있고 국내에서는 Min과 Yang,9) Paik 등,10) Min 등,11) Kim 등,12) Chae 등13)의 보고가 있다. Keros2)는 후각와의 형태를 두개내벽 길이가 1∼3mm인 경우를 Ⅰ형, 4∼7mm인 경우를 Ⅱ형, 8∼16mm인 경우를 Ⅲ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빈도를 12 %, 70%, 18%로 보고하였고 길이가 길수록 위험한 유형이라고 하였으며 Paik 등,10) Min 등,11) Kim 등,12) Chae 등13)도 같거나 비슷한 분류를 사용하여 연구결과를 보고하였으나, 이 분류는 전사골관에 대하여는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써 술전 평가방법으로서는 미흡한 점이 있다. 한편 Takahashi3)와 Lang4)은 전사골관과의 관계를 언급하였으나 이들의 결과는 사체에서의 계측치이므로 방사선학적 검사결과와 비교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Min과 Yang9)은 Takahashi의 분류에 의거하여 사골와를 방사선학적으로 검토하여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이들이 검사방법으로 사용한 단순 방사선검사 및 단층방사선검사는 CT보다 정밀도가 떨어지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저자들은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관계에 따라 사골와 유형을 CT로 분석할 필요를 느꼈으며 이것이 본 연구의 동기가 되었다. Takahashi3)의 사체연구에서는, 사골동천장 각도가 45도이하이면 사골동천장으로 간주하고 45도이상이면 내측은 사판의 외측기판, 외측은 사골동천장으로 간주하여 이들의 형태를 5가지 유형(A형:두개내벽이 없고 전사골관이 사골동천장을 통과하는 경우, B형 및 C형:두개내벽이 사판의 연장으로 나타나고 전사골관이 사골동천장과 두개내벽이 만나는 곳을 통과하는 경우, D형:두개내벽이 거의 수직이면서 전사골관이 두개내벽의 윗부분을 통과하는 경우, E형:사골동이 잘 발달되어 전사골관이 사골동 기판을 통하여 두개내벽의 중간이나 아랫부분을 통과하는 경우)으로 나누었다. 본 연구에서는 CT 관상면 영상에서 사골동천장과 두개내벽간에 어느 정도의 각이 존재하면 A아형, 각이 없이 점진적으로 이행하면 B아형으로 구별하였기 때문에 Takahashi와 같은 각도측정 작업은 시행하지 않았다(Fig. 2). 한편 Takahashi의 분류는 저자들의 분류와 일부 유사한 면이 있는데, Takahashi의 분류에서 A형은 저자들의 ⅠB 혹은 ⅡB형과 유사하고 E형은 ⅢA형과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저자들이 CT관상면에서 관찰했던 모든 형태를 Takahashi의 기준대로 분류해 볼 때 구별이 불확실한 유형도 있었고 Takahashi의 어느 유형에도 포함시키기 어려운 유형도 있었기 때문에 저자들은 새로이 유형을 분류하게 되었다. 이러한 차이는 사체와 CT영상같은 연구재료 및 방법상의 차이에서 기인하리라 생각되며, 따라서 본 연구와 과거 연구들간에 유형별 빈도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었다. 다만, 본 연구재료중 두개내벽이 발달한 A아형에 속한 236개의 사골와(ⅠA형:101개, ⅡA형:17개, ⅢA형:118개)(Table 1)를 Keros2)의 분류에 따라 다시 나누어 보면 Keros Ⅰ형은 9.8%, Ⅱ형은 75.3%, Ⅲ형은 14.9%로써 Keros의 보고와 비슷하였다. 본 연구에서, 두개내벽의 높이는 A아형 평균 5.43±1.70(1.77∼9.41) mm, B아형은 0 mm이고 전체 평균은 3.30±2.96(0∼9.41) mm이다(Table 2). 이는 Takahashi3)의 결과인 3.69∼4.10 mm, Lang4)의 결과인 4.79(0.6∼11.7) mm, Chae 등13)의 유소아에서의 결과인 4.1±1.4 mm(10세 이하) 및 5.3±2.2 mm(11∼16세)보다는 작고, Kim 등12)의 결과인 1.8±0.5(0.0∼5.0) mm보다는 큰 값이다. 이러한 측정치는 인종, 연령, 성별, 부비동질환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나 성인보다 유소아에서 사판 외측기판의 높이가 더 크다는 Chae 등13)의 결론에 대하여는 좀더 연구해 봐야 할 사항이며, 본 연구에서와 같이 두개내벽이 발달한 경우와 발달하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비교하는 방법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결과에서 ⅢA형에서의 전사골관의 높이와 사골동천장의 높이가 남녀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는 것(Table 2)도 남녀간 두개골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유소아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20∼5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사골관은, 관상면 CT영상을 앞에서 뒤로 검토할 때 다음과 같은 소견을 보이는 첫 번째 구조물로써 판단할 수 있다. 즉, 골조직으로 둘러싸여 있는 줄같은 혹은 뾰족한 구조물이 안와에서 나와 전두개저로 연결되어 있으며, 더구나 골조직속에 연조직 음영이 잘 보인다면 전사골관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전사골관의 높이는 평균 3.69±1.50(1.18∼11.76) mm으로써 Lang4)의 계측치인 2.04(-1.0∼4.0) mm와는 약간 차이가 있었고, 특히 Lang의 결과에서와 같이 전사골관이 사판보다 낮게 위치하여 음수값(-1.0 mm)을 갖는 경우가 본 연구에서는 없었다. 특기할 만한 점은, ⅢA형에서의 전사골관 높이가 2.87±0.96(1.18∼5.29) mm로써 다른 유형들에서의 높이보다 의미있게 낮거나, 혹은 의미는 없지만 다소 낮다는 점이다(Table 2). 즉 ⅢA형은, 전사골관이 사골동천장에 부착되지 않은 상태로 낮게 주행하므로써 수술시 전사골관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전사골관이 CT상에서 사골동천장과 분리된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전사골관이 얇은 골기판(bony lamella)에 의해 사골동천장에 붙어 있기 때문에 아주 쉽게 손상을 받지는 않겠지만, 전사골관의 자연적 골 결손이 93%에서 발견된다는 보고4)도 고려해 보면, 다른 유형에서보다 ⅢA형에서 전사골관 손상의 기회가 좀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Keros2)는 두개내벽이 높을수록 위험한 유형이라고 하였는데, 본 연구의 ⅢA형에서의 두개내벽의 높이(6.56±1.38 mm)는 다른 유형들에서의 높이보다 의미있게 높기 때문에, 이 ⅢA형에서 수술시 두개내 합병증의 기회도 높을 것이다. 이 ⅢA형의 빈도는 29.5%(Table 1)로써, 전체의 30% 가까이 된다는 점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술자는 위험한 유형여부를 술전에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사골와의 전반적인 높이가 안와의 중간수준까지 낮게 위치하는 경우에 두개내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한 연구보고들6)10)도 있으나 이들 역시 전사골관과의 관계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사골동천장의 높이는 평균 7.20±4.18 mm 이었는데(Table 2) 사골동천장의 높이는 생후 1년이 지나면 15세까지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4) 또한 전체, 특히 여자에서 좌우측 사골와유형이 같은 경우가 다른 경우보다 의미있게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양측 유형이 다른 경우가 약 40%나 있으므로(Table 3), 술자는 환자 각 개인에 대하여 술전에 좌우측을 각각 독립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CT 관상면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결과는 정상인에서의 측정치와는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실제 수술을 받게 되는 사람은 부비동염 환자임을 고려해 보면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의 유형별 빈도나 계측치가 임상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정상 성인사체를 대상으로 한 Takahashi3) 혹은 Lang4)의 연구보다 좀더 임상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저자들이 선택한 CT에 의한 분석방법은, 그 자료를 사체에서 얻지 않고 임상에서 직접 얻을 수 있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또한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관계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실제 부비동수술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사골관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경우가 3.2%에서 있었고, 따라서 모든 사골와 CT영상에서 전사골관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은 본 연구방법의 한계점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저자들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CT영상에서 전두개저에 대한 전사골관의 상대적 관계에 따라 사골와를 4가지 유형과 2가지 아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골와의 96.8%에서 전사골관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사골관이 사골동천장에 부착되지 않고 낮게 주행하며 두개내벽이 상대적으로 긴 ⅢA형이 전체 사골와 유형의 약 30%에서 발견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해부학적 관계를 술전 CT에서 자세히 평가한 후 부비동 수술에 임하여야 할 것이고, 특히 ⅢA형의 경우는 합병증유발 가능성이 좀더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깊은 수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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