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i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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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18;61(8):439-439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18 August 21

비중격 수술을 시행한 45세 남자 환자가 24시간 후 비강 내 팩킹을 제거하고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비폐색, 전두통 및 압박감을 호소하였다. 아래 그림은 환자의 비강 내 내시경 소견(Fig. A and B)과 CT 사진(Fig. C)이다. 이 질환의 치료에 대해 틀리게 설명한 것은?

① 최선의 치료법은 외과적인 배액으로 조기에 배액을 시행하지 않으면 연골의 괴사로 인한 외비의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② 작은 혈종의 경우는 반복하여 혈액을 흡인 제거하면 용이하게 제거할 수 있다.

③ 큰 혈종의 경우는 빠른 혈종 제거를 위해서 연골을 통한 양면 절개를 시행할 수 있다.

④ 비중격 성형술 후에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 절개를 가한 부위를 다시 개방하고 혈액을 제거할 수 있다.

⑤ 혈액을 제거한 후에는 혈액이 다시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양쪽 비중격 점막을 탐폰으로 압박하고 24시간 후에 제거한다.

정답 및 해설

해 설 Septoplasty 시행후에 발생한 septal hematoma

③ 비중격 혈종이 큰 경우에는 한쪽 점막 하부에 비강 저부와 평행하게 절개를 하거나 긴 반관통절개를 한 후 혈액과 혈괴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이때 연골을 통한 양면 절개는 비중격 천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기이다. 비중격 천공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안비와 같은 외비 기형, 섬유화에 따른 비중격의 비후와 비중격 농양, 비중격 천공 등을 초래하게 된다.

참고문헌: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서울: 일조각;2009. p.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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