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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24;67(6):365-365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4 June 21

24세 여성이 6개월간 지속된 애성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8갑년의 흡연력이 있었으며 이외 특별한 과거력은 없었다. 후두경 검사결과 아래 사진과 같이 관찰되었으며. 수술적 제거 후 S-100 면역조직화학검사는 다음과 같다. 이 질환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후두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② 병리조직학적으로 pseudoepitheliomatous hyperplasia를 확인하면 확진을 할 수 있다.

③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 botulinum toxin A를 갑상피열근에 주사하면 효과적이다.

④ 수술 후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하면 재발율이 낮아진다.

⑤ 수술 시 negative resection margin을 확보한 완전절제가 필요하다.

정답 및 해설

해 설 과립세포종(granular cell tumor)의 발생빈도는 남녀차이가 없으며 혀와 연조직에 주로 발생하고 후두는 2.5%를 차지한다. 후두의 과립세포종은 작은 결절로 성대 폴립, 결절, 육아종처럼 보이기도 하며 성대 후방 2/3의 점막 또는 피열연골 표면에 잘 생긴다. 발생 위치에 따라 애성,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 근치를 위하여 수술을 통한 완전절제가 필요하며 확진은 수술 후 병리조직검사를 통해서 가능하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종양 상피의 pseudoepitheliomatous hyperplasia만으로는 squamous cell carcinoma와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S-100 protein, Neuron-specific enolase 등 면역조직화학 검사 양성을 확인하여야 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두경부.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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