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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2(2); 1999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999;42(2): 173-183.
Tinnitus Masking Effects Using Various Kinds of Sound and Music.
In Hee Moon, Kyung Soo Lee, Young Hun Han, Ji Young Sung, Ik Su Choi, Jae Yeong Park, Chin Soon Chang, Byung Hoon Jun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Seoul, Korea.
다양한 음과 음악을 이용한 이명 차폐효과
문인희 · 이경수 · 한영훈 · 성지영 · 최익수 · 박재영 · 장진순 · 전병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제어: 이명차폐자연음인공음합성음명상테이프음악요법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Even though various methods have been tried to diagnose and treat tinnitus, researchers have fallen short of providing the accurate characteristics since most tinnitus are presented as a subjective symptom. A few researchers have tried to assimilate tinnitus using computer and music synthesizers, however, their efforts have not yet been developed as generalized treatment modalities. In this study, we attempted to induce not only tinnitus masking but also psychological stability with various kinds of sound and music and to analyse its treatment effect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make a step toward developing tinnitus treatment. MAERIALS AND METHODS: The subjects were 28 patients with constant tinnitus, who visited the otolaryngology department of Seoul Paik Hospital, Medical College of Inje University from June to December of 1997. We tried to objectify the tinnitus as close to the actual sound as possible by synthesizing the modulation of the broad band noises and recording not only the existing pure tones and broad band noises but also the natural and artificial sounds which the patients could easily hear from their surroundings. And then we tried to mask tinitus with various natural, artificial and synthetic sounds, including its frequency band. We also let them hear the tapes for contemplation and various music.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s for the quality of tinnitus, 13 patients reported similarity to the pure tone (46.4%), seven to narrow band noise (25%), eight to natural environmental sounds (21.4%), one each to artificial environmental sound and white noise (3.6%) and no one to synthetic sound. 2) The sound that masked tinnitus well was three octave broad band noise including the tinnitus frequency. 3) Twenty four patients (85.7%) chose music as the most comfortable sound to listen to. 4) Three patients (10.7%) replied that their tinnitus were decreased in amplitude and 15 patients (53.6%) reported that it was easier to stand the tinnitus even though their tinnitus persisted.
CONCLUS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music therapy provides psycological stability in addtion to inducing masking effect, even though it can't directly decrease nor completely remove tinnitus. Thus we believe that a more effective result can be obtained if music therapy is implemented on a gradual basis as a part of the whole treatment process.
Keywords: Tinnitus maskingNatural soundArtificial soundSynthetic soundContemplation tapeMusic therapy
서론 이명에 대한 기록은 Hippocrates 시대부터 있어 왔으나 그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이 없는 실정이다. 이명의 치료를 위하여 혈관확장제의 투여, lidocaine 제제의 점이 혹은 경구 투여, 정맥주사 및 성상신경차단술, 이명차폐, 전기 자극, 생체 되먹이기, 침술, 최면요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어 왔으며1) 그 가운데 차폐법은 가장 오래되고 안전하며 신뢰할 만한 치료로 인식되어 왔으나,2) 차폐음의 선택과 차폐 방법에 있어서 제약이 많았다. 이명의 음 자체를 더욱 면밀히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음으로 차폐를 하여야 할 것임은 필연적인 사실이나, 이명음의 성상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환자에게 듣기가 편하면서도 해당 이명을 차폐 하는 음을 찾아내는 어려운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지 못하였다. 다만 외국의 보고로서 Hazell3)과 Michell 등4)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이명음을 합성하여 표현하고자 시도하였고, Al-Jassim5)이 Walkman ministereo system을 이용하여 순음과 대역 잡음, 명상 테이프, 음악을 들려주는 간단한 차폐의 시도를 하였으나 이들의 연구는 계속되지 않았다. 한편 국내에서는 Chae6)가 자연음을 녹음하거나 다양한 합성음을 컴퓨터에 입력하여 이명의 음과 가장 흡사한 음을 찾게 한 다음, 반복 검사에서 높은 신빙도를 보였다고 보고한 바 있으나 이를 치료에 적용하지는 않았었다. 이명의 발현은 심리적인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7) 기존의 이명차폐기는 음향적인 차폐에만 치중되어 있어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명에 대한 청각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이명환자의 심리상태, 생활 환경, 연령 등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복합적 측면에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효과적인 이명차폐를 위해, 순음과 대역 잡음뿐 아니라 이명환자들이 자주 표현하는 음들중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연음과 인공음 및 각종 합성음을 각각 컴퓨터의 소리 카드를 통해 입력한 후 이명환자에게 들려주어 선택하게 함으로써, 가능한 한 환자가 표현하는 이명음을 현실에 가장 가깝게 객관화하면서 그 이명의 주파수 음역대를 포함하는 다양한 자연음과 인공음, 합성음으로 차폐를 시도하는 한편, 차폐음 이외에도 명상 테이프와 각종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여, 이명환자에 있어서 이런 다양한 소리들의 치료 효과를 분석하고 장차 이명치료법의 발전에 계기가 되도록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1997년 6월 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까지 지속적인 이명을 호소하며 인제 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환자들중 45 dBA 이하인 조용한 실내에서 자신의 이명을 들을 수 있었던 28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경미한 이명이나 일시적 이명으로 별로 치료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경우, 박동성 이명 등 이명의 원인이 내이 이외에 있는 경우, 활동성 중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극심한 현기증 등 기타 증상이 심하여 검사 협조가 불가능한 경우 등은 제외하였다. 대상의 평균 연령은 45.6세였고, 남녀 비는 2.1:1(남자 19명, 여자 9명)이었다. 이명의 기간은 1년 미만이 11명(39.3%), 5년이상이 7명(25%)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명이 나는 곳은 왼쪽 귀 14명(50%), 오른쪽 귀 8명(28.6%), 양쪽이 거의 같다 5명(17.9%), 양쪽이지만 오른쪽이 크다 1 명(3.6%) 등이었으며, 관련 질환으로는 원인불명이 8명(28.6%), 노인성 난청이 5명(17.8%), 음향외상이 4명(14.3%), 두부 외상 3명(10.7%) 등으로 나타났다(Table 1). 방법 모든 대상에 대해 우선 청력평가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명이 가까운 음을 찾는 작업을 하였으며, 찾아진 이명음을 토대로 이명차폐를 시도하였다. 청력 평가 방음 처리된 two room booth에서 Beltone 2000 청력 검사기를 이용하여 순음 청력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회화 음역에서의 기도청력역치의 산술 평균(PTAs)은 1964년 ISO기준에 따라 난청의 정도를 분류하였다. 설문 조사 치료시작전에 본원에서 여러 문헌을 참고하여 자체 제작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이명의 전반적 성향을 판정하였고, 치료 시작 1개월 후에 치료효과 설문을 받아 치료 과정에 대한 태도와 만족도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소리 준비 설문 조사와 면담을 토대로 이명의 성상과 주파수 크기 및 주파수 분포 범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순음, 자연음과 인공음 및 합성음 등 네 가지 범주의 소리를 사용하였다. 이명도검사(tinnitogram) 어음 회로가 장치된 Beltone 2000 청력 검사기 안에 있는 소리 발생 장치에서 나오는 순음, 소폭 잡음(narrow band noise, 이하 NBN이라 함) 및 백색 잡음(white noise, 이하 WN이라 함)을 사용하였으며, 순음의 주파수는 250, 500, 750, 1000, 1500, 2000, 3000, 4000, 6000, 8000 Hz 10종이고 크기는 1 dB 간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0에서 110 dB 범위였다. Pitch match method와 loudness balance test를 실시한 후 차폐 역치(minimal masking level, 이하 MML이라 함)를 측정하였고, residual inhibition(이하 RI라 함)은 Vernon8)의 방법대로 MML상 10 dB의 순음을 1분간 부하한 결과를 측정하여 sensation level(dB SL)로 기록하였으며, 이런 기왕의 방법을 사용한 결과가 실제 환자 자신이 느끼는 이명과 비교하여 일치함(exact, E), 비슷함(similar, S), 다름(different, D)으로 구분하였다. 자연음과 인공음 Chae6)의 방법에 따라 녹음한 소리(자연음 34종, 인공음 36종)를 컴퓨터의 소리 카드를 통해 컴퓨터에 입력하였고 이 때 샘플수는 초당 44100회였다. 컴퓨터에 입력한 소리들은 순음 청력기를 이용해 그 크기를 보정한 후 다시 저장하였다. 합성음 변조한 소폭 잡음(modified narrow band noises) MATLAB(The Mathworks, Inc. v 4.2c.1)프로그램을 이용하여 Gauss형 백색 잡음(Gaussian white noise)을 구성한 후 프로그램 휠터에 통과시켜 중심 주파수를 중심으로 낮은 주파수(low-cut frequency)와 높은 주파수(high-cut frequency)의 범위가 각각 중심(center) 주파수의 0.819배와 1.122배인 1/3 옥타브의 폭을 가진 소폭 잡음을 만들었다. 중심 주파수는 250∼16000 Hz 범위에서 250∼1000 Hz 사이는 50 Hz 간격으로, 1000∼2000 Hz 사이는 100 Hz 간격으로, 2000∼8000 Hz 사이는 400 Hz 간격으로, 8000∼16000 Hz 사이는 800 Hz 간격으로 설정한 60 개였다. 이를 컴퓨터의 소리 카드에 적합한 파일로 만들어 소리 카드를 통해서 출력하여 순음청력기를 이용하여 크기를 보정한 후 저장하였다. 변조 싸인파(frequency modulated random number sine waves. FMS) 진폭이 일정한 싸인파의 수를 무작위로 하기 위해 0에서 1사이를 무작위로 배정한 유리수(random number. RN)와 주파수의 폭을 정하 기 위해 1에서 4까지 0.5간격, 5에서 11까지는 1간격으로 배열한 14가지 간격수(interval number, IN)를 변수들로 하여 중심 주파수를 중심으로 중심 주파수×{(IN+0.5)/(IN+RN)}의 관계가 성립하는 변조 싸인파를 MATLAB에서 작성하였다. 따라서 주파수 범위가 중심 주파수를 중심으로 낮은 주파수(low-cut frequency)와 높은 주파수(high-cut frequency)의 범위가 각각 중심(center) 주파수의 0.125배와 1.5배였다. 각 간격수마다 중심주파수는 250∼16000 Hz 범위에서 250∼1000 Hz 사이는 50 Hz 간격으로, 1000∼2000 Hz 사이는 100 Hz 간격으로, 2000∼8000 Hz사이는 400 Hz 간격으로, 8000∼16000 Hz 사이는 800 Hz 간격으로 설정한 60개로 모든 간격수를 포함하면 총 840개였다. 이를 컴퓨터의 소리 카드에 적합한 파일로 만들어 소리 카드를 통해서 출력하여 순음 청력기를 이용하여 그 크기를 보정한 후 저장하였다. 소리의 주파수 분석 준비한 소리들 중 대표적인 자연음과 인공음들은 FFT(Fast Fourier Transform)를 이용하여 주파수를 분석하였다. 음질의 평가-비슷한 소리 찾기 이명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기왕의 방법에서 순음, NBN 혹은 WN과 자신의 이명이 일치한다고 한 경우를 제외한 대상에 대해 실시했으며, 검색할 소리는 한 쪽에서 이명이 들리는 경우는 반대쪽 귀에, 양쪽에서 들리는 경우는 이명이 약한 쪽에, 머리에서 들리는 경우는 청력이 좋은 쪽에 청력 검사용 헤드폰을 이용하여 들려주었다. 이명도 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이와 비슷한 주파수 대의 녹음-저장한 자연음이나 인공음들을 확인하였으며, 이 가운데에도 비슷한 음이 없을 경우에는 이명도 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이와 비슷한 주파수 대의 변조한 NBN이나 변조 싸인파 잡음을 검색하였다. 찾아낸 비슷한 소리가 한 범주안에 두 가지 이상일 경우는 두 가지를 순서 없이 번갈아 들려주어 각 범주에서 비슷한 소리를 한 가지씩 찾아내려고 하였으며 비슷한 소리가 두 가지 이상의 범주에 있을 때는 두 범주의 소리를 순서 없이 번갈아 들려주어 더 비슷한 소리를 고르게 하였다. 찾아낸 비슷한 소리마다 그 크기를 조정하여 이명의 크기와 수준을 그 소리에 해당하는 이명의 크기로 정하였으며, 전술한 방법대로 RI와 MML을 측정하였다. 이때 순음과 NBN, WN, 자연음, 인공음, 합성음을 통해 측정한 이명음에 대한 기록은 모두 dB SL로 기록하였다. 2가지 이상의 이명이 있는 경우에는 대표적인 이명에 대해서만 검사하였다. 차폐음의 선택과 적용 원칙 자연음과 인공음의 대표소리 선정 자연음과 인공음들 가운데 특징적으로 각 주파수대를 대표하는 소리 들을 고막 소견과 청력이 정상이고 이명이 없는 10명의 일반인에게 들려주어 듣기에 거부감이 적다는 소리를 해당 음역대별로 8가지 골라 차폐를 위한 대표음으로 선택하였고(Figs. 1 and 2), 이들 가운데 WN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로는 「숲 속의 비」와 「낙엽 밟는 소리」를, 그 외 특정 음역대를 대표하는 음으로는 Fig.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7가지 소리를 선정하여 환자에게 적용해 보기로 하였다. Fig. 1의 D와 H는 모두 파도소리를 녹음한 것이기는 하나, H의 경우 해변가에서 간헐적으로 들리는 파도소리를 녹음한 불연속음으로, 지속적인 차폐음에 대해 간헐적인 자연음의 차폐가 어느 정도 호응이 있을지 보고자 선정한 것이다. 순음에의 적용 원칙 이명이 순음과 일치 혹은 유사하다고 한 경우에 대해서는, 이명음의 주파수가 ① 2 KHz 이하인 경우, (A)(B)(C)(D)(E)를 들려주고 환자에게 가장 듣기 편한 음을 정하도록 한다. ② 2∼4 KHz:(A)(B)(F)(G)(H)를 들려주고 환자에게 가장 듣기 편한 음을 정하도록 한다. ③ 4∼6 KHz:(A)(G)를 들려주고 환자에게 가장 듣기 편한음을 정하도록 한다. ④ 6 KHz 초과:(A)를 대표소리로 한다. 각종 NBN 및 싸인 변조음에의 적용 원칙 이명이 NBN 혹은 싸인 변조음과 일치 혹은 유사하다고 한 경우에 대해서는, NBN 혹은 싸인 변조음의 중심음을 기준으로 하여 ① 1 KHz 이하인 경우,(A)(B)(C)(D)(E)를 들려주고 환자에게 가장 듣기 편한 음을 정하도록 한다. ② 1∼2 KHz:(A)(B)(F)(H)를 들려주고 환자에게 가장 듣기 편한음을 정하도록 한다. ③ 2∼4 KHz:(A)(G)를 들려주고 환자에게 가장 듣기 편한 음을 정하도록 한다. ④ 4 KHz 초과:(A)를 대표소리로 한다. 각종 자연음 및 인공음에의 적용 원칙 이명에 대해 자연음 혹은 인공음과 일치 혹은 유사하다고 한 경우에 대해서는, 그 자연음이나 인공음의 음역을 포함하는 대표음을 모두 들려준 다음, 그 중에서 가장 편한 음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합성음의 대표소리 선정 합성음의 변조한 NBN을 만드는 방법과 같은 원리로 2 octave 및 3 octave 폭을 가진 broad band noise(이하 BBN이라 함)를 만들어 해당 이명주파수를 포함하는 합성음의 대표소리로서 들려 주었다. 그리고 WN는 모든 음역대를 포함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으므로 모든 대상자에게 차폐음으로 들려주었다. 2 octave와 3 octave 음역대의 BBN의 주파수 범위는 다음과 같다. *2 octave BBN ⓐ 500 Hz이하, ⓑ 0.25∼1 KHz, ⓒ 0.5∼2 KHz, ⓓ 1 ∼4 KHz, ⓔ 2∼8 KHz, ⓕ 4 KHz 이상만을 포함하는 BBN *3 octave BBN ⓖ 1 KHz 이하, ⓗ 0.25∼2 KHz, ⓘ 0.5∼4 KHz, ⓙ 1 ∼8 KHz, ⓚ 2 KHz 이상만을 포함하는 BBN 이명차폐 tape의 처방 환자가 자신의 이명음과 일치하거나 가장 유사하다고 찾은 소리를 차폐 tape로 만들어 달라고 원하는 경우에는 그 이명음으로 된 tape를 만들어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다음의 여러 tape를 주고 선택하게 하였다. ① 이명음이 해당되는 음역을 포함하는 자연음 혹은 인공음의 대표소리 가운데 환자가 선택 ② 이명음이 해당되는 음역을 포함하는 2 octave BBN ③ 이명음이 해당되는 음역을 포함하는 3 octave BBN ④ 이명음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2 octave BBN 예를 들어 이명이 250 Hz 혹은 그 이하면 「ⓓ 1∼4 kHz」를 선택, 500 Hz면 「ⓔ 2∼8 kHz」, 1 kHz면 「ⓕ 4 kHz 이상만을 포함하는 BBN」, 이명이 2 kHz 이면 「ⓐ 500 Hz이하」, 4 kHz 이면 「ⓑ 0.25∼1 kHz」, 8 kHz 이상이면 「ⓒ 0.5∼2 kHz」을 선택하였다. ⑤ white noise ⑥ 명상 테이프의 이완음 실바 마인드컨트롤 부산 지부에서 사용한 명상테이프의 이완음을 사용하였다. ⑦ 음악 테이프 A, B, C 음악치료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여 3종류의 음악 테이프를 추천받 아 사용하였다. 30세 미만의 이명환자에게는 A와 B를, 30세 이후의 이명 환자에게는 A와 C tape를 들려주고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각 음악 테이프의 내용은 Table 2와 같다. ①에서 ⑥까지 6개와 ⑦의 A, B, C 가운데 2개 등, 총 8개의 이명 tape를 10분씩 들어보게 하고 환자에게 1) 가장 이명이 잘 차폐되는 tape 2) 가장 듣기 편한 tape 를 각각 물어, 선택한 2개의 tape를 처방하였다. 이명차폐 tape의 사용법 검사가 끝난 환자에게는 자신의 Walkman(휴대용 카세트)을 가져오도록 해서, MML 보다 10 dB 높은 음의 크기가 이 환자의 Walkman에서 어느 정도 크기 수준인지 찾기 위해 Beltone 2000에서 나가는 자연음 소리를 MML+10 dB로 주고 환자가 자기 Walkman에서 나는 소리를 스스로 크기 조절해서 MML+10 dB와 비슷한 수준을 맞추도록 하였다. 이렇게 자신의 Walkman에서 어느 정도 크기 수준인지 찾아 준 크기로 이명이 심해지거나 참기 어려울 때마다 2개의 tape를 번갈아 가며 수시로 듣도록 교육하였다. 경과 추적 관찰 이명 차폐 tape를 처방 받은 4주후에 다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게 하여 치료 효과 설문(Table 3의 question 1 & 2)을 받았다. 결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Table 2 and 3). 1) 치료전 설문조사상 자신의 이명을 묘사한 소리로는 「윙-」과 「삐이-」소리가 각각 10명(35.7%)으로 가장 많았다. 2) 이명의 성상으로 순음과 일치하거나 유사하다고 한 경우가 13명(46.4%), NBN이 7명(25%), 자연음이 6명(21.4%)이었으며, 인공음과 WN가 각각 1명(3.6%), 합성음과 일치한다고 한 경우는 없었다. 3) 각종 음들과 비교하여 자신의 이명과 일치하는 음을 찾은 경우는 3명(10.7%)이었고, 유사하다는 경우가 25명(89.3%)이었다. 4) 이명차폐가 가장 잘 된다고 선택한 음은 이명음역을 포함하는 3 octave BBN이 9명(32.1%), WN가 8명(28.6 %), 이명음역을 포함하는 자연음 대표소리가 6명(21.4%)의 순이었다. 5) 가장 듣기 편한 소리로는 24명(85.7%, 음악 테이프 A 23명, 음악 테이프 C 1명)이 음악 소리를 선택했다. 6) 실제로 이명이 줄어들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테이프를 듣는 동안과 끈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이명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는 경우가 3명(10.7%), 테이프를 듣는 동안은 이명이 전혀 들리지 않았고, 테이프를 끈 후에는 이명이 작아졌다는 경우가 6명(21.4%), 테이프를 듣는 동안과 끈 후에도 이명이 작게 들렸다는 대답은 8명(28.6%)으로 전체의 60.7%에서 다소간 이명이 경감되었음을 느꼈다고 대답하였다. 7) 치료 결과에 대해 이명이 다소 줄어들었고, 견디기도 한결 수월해져서 만족한다는 대답이 3명(10.7%), 이명이 줄지는 않았지만 견디기가 다소 수월해졌다고 한 경우는 15명(53.6%)에 달해 전체의 64.3%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대답하였다.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대답은 9명(32.1%),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대답은 1명(3.6%) 이었다. 8) MML의 크기와 치료효과 사이에는 별 다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찰 주관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명에 대해 객관적인 방법으로써 그 성상을 파악하는 작업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결과로 얻어진 정보를 치료에 어떻게 가장 합리적으로 적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간단하지 않다. 순음이나 단순한 대역 잡음이 아닌 음들을 이용하여 이명에 가까운 소리를 찾고자 시도한 최초의 보고로 Goodhill9)은 5명의 이명환자에 대해 순음과 순음의 on-off, 변조음, 혼합음 등 20가지 합성음과 7가지의 주변음을 녹음하여 이명을 찾고자 하였고, Hazell3)은 200명의 이명환자를 대상으로 음악 합성기(music synthesizer)를 이용하여 합성한 소리를 들려주어 13%에서 일치(fusion), 64%에서 잘 맞다(good), 23%에서 그런 대로 맞다(fair)고 했으며, 39%가 싸인파형, 52%가 소폭 잡음, 14%가 광폭 잡음과 유사하다고 하였고, 피검자중 2명에 대해 이들이 선택한 음을 녹음한 후 듣게 하여 이명이 경감되었다고 보고했으나 이런 음악 합성기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다룰 수 있고, 정확한 소리의 보정이 되지 않으며, 소리의 재현율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Michell4)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 합성기(computerized synthesizer)를 이용하여 순음뿐 아니라, 각종 대역 잡음, 박동성 이명도 합성할 수 있었고 복잡한 소리들은, 미리 녹음된 음들을 clicking, thumping, hissing, whistling 등 6가지 종류로 분류해 둔 소리 도서관(library sounds)에서 찾도록 하여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검사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로 이명과 일치되는 음을 찾은 경우는 10%, 잘 맞다(good) 48%, 그런대로 맞다(fair) 37%, 불일치(no match) 5%로 나타났고, 찾은 음은 순음이 34%, NBN 25%, BBN 6% 등으로 보고하였다. 그리하여 얻은 결과를 토대로 EPROM(eraseable programmable read only memory)이라 불리는 memory chip에 차폐음을 저장하여 작은 휴대용 차폐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에 대해서는 보고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Chae6)가 최근에 1375명의 이명환자에게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비슷한 자연음과 인공음 및 합성음을 녹음하고 컴퓨터에 저장하여 34명의 이명환자들에게 들려주고 비슷한 이명음을 찾은 후 반복 검사로써 그 신빙도를 확인하였는데, 신빙도가 94.1%였으며, 순음이 28.1%, 주위 자연음이 25%, 변조 싸인파가 21.9%, 인공음이 12.5%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저자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보면, 저자의 경우는 다른 보고자에 비해 순음의 빈도가 46.4%로 다소 많은 경향을 보이고, 싸인파나 합성음에서 일치 혹은 유사한 경우가 없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나, 결국 일치음이나 유사음을 찾은 정도는 거의 비슷하였다. 다양한 이명의 치료 방법 가운데, 차폐법은 가장 오래되었고, 안전하며 신뢰할 만한 치료 방법으로서, 휴대 가능한 장치로는 보청기와 이명차폐기, 보청기 겸용 이명차폐기를 들 수 있다.2) 착용 가능한 이명차폐기는 1978년 Vernon과 Schleuning10)이 최초로 기술하였으며, 이명 차폐 기구들에 대한 성공률은 보고자마다 차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보청기가 약 20%, 이명 차폐기가 약 50%전후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2)11) 이런 결과의 차이는 보고자마다의 차폐 조건이 각기 다르고, 차폐를 시도한 대상의 기준도 달랐다는 데에도 그 원인이 있어, Vernon 등11)은 차폐의 성공 여부는 MML의 크기와도 직접 관련이 있으며, 가장 차폐하기 좋은 수준은 2∼3 dB SL이고, 10∼15 dB SL이면 애매한 정도, 20 dB SL이상이면 결과가 좋지 않다고 보고하였고, Goh12)는 차폐에 대한 최적의 조건이란 관점에서 RI의 출현에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역 잡음을 10 dB SL 혹은 30 dB SL로 1분간 부하하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우선 이상적인 차폐음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음역의 소리들을 들려주려 했는데, 순음이나 합성음들은 주파수 음역대가 분명히 드러나지만, MATLAB program을 이용하여 자연음과 인공음의 음역을 분석해 보면 대개 자연음이든 인공음이든 특정 주파수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고 BBN의 성상을 띠면서 일부의 음역대만 조금 강조되는 정도인 경우가 많았다(Figs. 1 and 2) 그 중에서 일부 음역대라도 특징적인 고유의 음역대를 가지면서 듣기에 편한 음들을 골라 각각 해당음역대의 대표소리로 선정하여 차폐를 시도한 것이다. 또한 합성음을 이용한 차폐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BBN을 만들어 예비적으로 적용해 본 결과 4 octave 이상을 포함하는 BBN은 WN와 큰 차이가 없이 들렸으며, 너무 거칠고 시끄러워 반응이 좋지 않았으므로 2 octave 및 3 octave 폭을 가진 BBN을 만들어 해당 이명주파수를 포함하는 합성음의 대표소리로서 들려주게 된 것이다. 그리고 WN는 모든 음역대를 포함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으므로 모든 대상자에게 차폐음으로 들려주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가장 차폐가 잘 되는 음을 선택하게 했을 때, 음역대가 좁은 소리보다는 3 octave BBN이나 WN를 선택했고, 일부에서는 자연음을 선택한 것으로 보아, 현재 사용되는 이명 차폐기에서 나오는 일정한 음역의 광폭 잡음으로 이명의 차폐는 가능하겠지만 개개인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알게 해 주었다. 한편 Vernon 등11)의 연구 결과를 염두에 두고 본 연구에서도 MML과 치료 효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여 보았으나 본 연구 결과로만 볼 때에는 상호간의 직접 연관성을 도출해 내기가 어려웠으며, 이는 단순한 청각학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중요한 변수들이 있음을 의미한다. Al-Jassim13)은 50명의 이명환자에 대해 안심(reassurance)을 시키는 한편, 시간제한 없이 Walkman을 사용하여 듣고 싶은 음악 등을 듣게 하고 추적조사가 가능했던 45명의 환자에 대한 결과의 보고에서, 이명의 크기와는 별도로 86.7%에서 이런 치료가 매우 효과가 있다고 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50대 이후보다는 50세 미만의 환자군에서 더 효과가 있었다고 했으며, Walkman을 이용한 치료법의 장점으로 이명차폐기를 구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작고 휴대하기 용이할 뿐 아니라 다루기도 쉬우며, 듣기 좋고, 외모에도 지장이 없을 뿐 아니라 이명 차폐기에서 나오는 음을 녹음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그는 각 주파수대의 순음, 이명차폐기에서 나오는 것과 비슷한 광폭 및 소폭 잡음, 이완음 테이프, 음악 테이프 등 4가지의 다른 소리를 녹음하여 41명의 이명환자에게 5분씩 들려주고 이명을 차폐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게 한 보고5)에서 87.8%가 음악 테이프, 7.3%가 이완음 테이프를 선택했으며, 외양의 선택에 있어서도 절대 다수가 Walkman을 기존의 이명차폐기보다 더 선호하였다고 한데서도 알 수 있듯이, 이명을 차폐하는 음이나 차폐기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심리상태나 성격, 외관, 사회적 여건 등 그 외의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감안되어야 함은 물론, 이런 요소들이 차폐음 그 자체보다 못지 않게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인 것이다. 따라서 이명음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한 다음, 실제 이명보다 듣기 좋은 음으로 차폐를 해야 한다는 차폐 요법의 기본 원칙 이외에도 외관과 심리적 요소를 감안하여 Walkman을 이용한 음악 테이프를 이명환자에게 적용하려 한 Al-Jassim의 시도는 간단하면서도 좋은 발상의 전환이었다고 볼 수 있으나, 그의 보고에서는 이명 자체에 대한 분석이 충분하지 못하였고, 일정한 원칙에 의해서가 아니라 환자 자신이 임의로 음악을 선택하게 하였으며, 전문적인 음악 치료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단지 심리적 위안으로 음악을 사용하려 한데서 그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음악은 원시시대부터 질병을 몰아내거나 상처를 치료하는데 효험이 있다고 간주되어 쓰여 왔다. 근래에 들어서 음악이 catecholamine level을 떨어뜨려 혈압, 맥박수, 유리 지방산을 낮출 뿐만 아니라 뇌하수체에서 endorphin을 분비하게 하거나14)15) gate control system에 작용하여 통증을 경감시킨다16)라든가 이완과 관련된 뇌의 α파가 음악에 의해서 자극되어질 수 있다는17) 등 음악의 생리적 기능이 밝혀지면서 말기암 등으로 인한 통증에는 물론, 관상동맥 질환과 여러 원인으로 생긴 불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져 왔다.18)19) 이명의 원리를 통증과 같은 맥락으로 설명하는 이론20)과 음악의 진통 효과로 인해서 이명에 대해 기대되는 영향 이외에도 듣기 좋은 선율에 의한 차폐의 효과와 심리적 안정 등 다른 효과를 감안한다면 음악을 이명의 치료에 이용한다는 데 있어서 이론적인 바탕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음악요법에 의한 이명의 차폐에 대해서는 시도된 바도 없고 어떤 기준으로 시작을 해야 할지 기준도 없어, 음악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음악 치료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곡을 선정하기는 하였으나 아주 단순한 형식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첫째는 주로 이명환자들이 불안과 신경증의 경향이 높다는 보고7)에서 착안하여 조용한 클래식 음악으로 선곡하였고(음악 테이프 A), 두 번째는 30세 이전 세대를 위하여 경쾌한 최신 가요와 팝송으로 구성하였으며(음악 테이프 B), 세 번째는 이명음의 주파수가 주로 고음 영역21)이라는 데에서 착안하여 비발디의 사계 등 비교적 고음의 바이올린 곡으로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하였다(음악 테이프 C). 본 연구에서는 Al-Jassim5)의 경우보다 훨씬 다양한 음을 들려주고 선택하게 했으나, 음악을 선택한 경우는 두 보고에서 모두 85%이상으로 비슷하게 높게 나왔다.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이명의 주파수 경향을 감안하여 3종류로 분류한 음악 테이프를 시도하였으나 음악을 선택한 24명중 23명(95.8%)이 음악 테이프 A를 선택하였다. 음악 테이프 A를 많이 선택한 이유로는 첫째 음악 테이프 A의 수록곡이 대개 무난한 클래식곡 이었으며, 둘째 대부분의 이명환자가 30대 이후여서 음악 테이프 B를 들려줄 대상이 적었고, 셋째 음악 테이프 C는 고음의 바이올린 소리로 고음의 이명을 차폐하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심리적으로 역효과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치료후 설문1에서 각종 음을 이용하거나 음악 치료로서 60.7%에서 다소간의 이명이 경감되었다고 했으나, 치료 효과에 대한 설문 2에서는 이명이 줄고 견디기가 수월해 졌다는 경우는 10.7%뿐이고, 53.6%가 이명이 줄지는 않았지만 견디기가 수월해졌다고 한 내용의 차이는, 설문 1은 차폐 효과와 RI의 효과를 뜻한 것이고 설문 2는 차폐 테이프를 들은지 한참 지난 평상시의 느낌을 의미한 것으로 생기는 차이로 해석된다. 이명의 경감이나 효과를 느꼈다는 대답이 약 60∼65%인 수치로만 보아서는 순수한 이명의 차폐 요법에 의한 효과에 비해서는 조금 나은 정도이며, 심리 치료 등에 의한 효과에 비해서 오히려 수치상으로는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으나, 음악을 이명의 치료에 도입한다는 방향의 변화라는 의미 이외에도 한가지의 치료 방법에 국한되지 않고 이명환자에 대해 가장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복합적인 치료가 시행되어야 할 것임을 시사한다. 결론 이명의 성상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검사한 결과, 순음과 일치하거나 유사하다고 한 경우가 46.4%이었고, NBN과 자연음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가장 차폐가 잘되는 음과 가장 듣기 편한 소리를 고르게 하여 듣게 한 결과, 차폐가 잘되는 음으로는 많은 경우에서 자신의 이명음역을 포함하는 BBN이나 WN 혹은 자연음을 선택하였으며, 듣기 편한 음으로는 대부분이 음악을 선택하였고, 이를 번갈아 4주간 듣게 한 결과 60%이상에서 생활하기 편해졌음을 느낀다고 하였다. 일정한 차폐음만 있는 이명차폐기로 이명을 조절하고자 하는 기존의 치료 방법에 비해 다양한 음을 이용하여 찾은 이상적인 차폐음과 음악 치료를 이명에 대해 시도했던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번 연구에서는 간결한 시도로만 행해졌던 음악 치료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여러 측면에서 단편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이명에 대한 치료에 대해 앞으로는 연령과 직업 뿐 아니라 심리적, 청각학적 측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한 병용된 개념의 치료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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