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은 난청, 현기증과 더불어 이과 영역에서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원인, 발생기전은 물론 치료법 역시 분명하지 않고, 많은 신체적 질환에 동반되는 증상의 하나로서 이과 영역에서 치료가 어려운 증상 중 하나이다.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이명 치료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Tinnitus: A MULTIDISCIPLINARY
APPROACH"는 이과영역에서 이명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연구에서 진단과 최신 치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David Baguley 등이 주편집자로 Wiley-Blackwell에서 2013년도에 발간하였다.
이명에 대한 기전, 다양한 검사 방법, 고식적 치료방법, 이명 재훈련 치료, 인지행동치료, 대체 의학에 의한 치료 등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명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간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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