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문 1. 아드레너직 수용체의 세분화된 종류가 아닌 것은?
① Beta-1 adrenergic receptor
② Beta-2 adrenergic receptor
③ Beta-3 adrenergic receptor
④ Beta-4 adrenergic receptor
⑤ Alpha-1 adrenergic receptor
문 2. 다음 중 베타차단제가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임상적 영역이 아닌 것?
① 고혈압
② 부정맥
③ 불안장애
④ 편두통
⑤ 전립선 비대증
문 3. 베타차단제가 두경부암 치료에 있어서 효과를 가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 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① 두경부암 세포주에서 베타차단제가 베타3-아드레너직 수용체에 작용하여 성장 억제
② 스트레스로 인해 노르에피네프린등의 신경전달물질 분비 증가
③ 두경부암에서 정상 조직보다 베타 아드레너직 수용체의 발현이 증가
④ 두경부암 세포주에 노르에피네프린을 처리시 세포 증식 및 이동이 증가
⑤ 노르에피네프린에 의해 증식된 두경부암 세포주에 베타차단제를 처리시 증식 감소
문 4. 현재까지 베타차단제의 두경부암 치료에 대한 역할이 가장 활발히 연구된 세부 암종은 무엇입니까?
① 비인두암
② 구강암
③ 구인두암
④ 후두암
⑤ 하인두암
Otology
문 1. 다음의 전음성 난청 소견을 보이는 질환의 감별진단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① 이경화증의 경우 환자의 약 70%에서 일측성 청력저하를 보인다.
② 이경화증은 남성에서 여성보다 약 2배 호발한다.
③ 두부 외상(head trauma)의 후 서서히 진행되는 청력 손실의 경우 이경화증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다.
④ 귀내시경을 통해 와우 갑각부(cochlear promontory)의 발적 징후(Schwartze sign)를 보이는 경우 이소골 연쇄의 단절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다.
⑤ 2 kHz 골도 청력에서 20-30 dBHL의 청력 손실을 보이는 Carhart notch는 이경화증의 대표적인 특징적 소견이다.
문 2. 어지럼증의 약물치료와 전정재활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
① 급성 전정신경염에서 약물치료의 원칙은 어지럼증과 오심 및 구토를 억제시키고 정상적인 보행과 균형유지를 촉진시키는 데 있다.
② 어지럼증 환자에서 수개월 이상 장기간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부작용 없이 가장 효과적인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③ 전정기능 억제제(vestibular suppressant)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 및 구토이며 졸림 증세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④ 급성 전정장애에서 조기 전정재활보다는 수개월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오랜 기간의 약물치료를 수행한 후 전정재활치료를 수행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⑤ 전정재활치료는 현재 말초성 전정장애의 치료에만 사용되며 특히 메니에르병과 같은 고정되지 않은 전정기능의 저하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권장된다.
Rhinology
문 1. 56세 남자 환자가 3개월 동안 반복되는 우측의 누런 콧물과 악취, 코막힘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호전을 보이다가 중단하면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 반복되었고, 최근 안면통이 동반되며 항생제를 4일간 복용하였으나 호전을 보이지 않았다. 내원 당시 비내시경 소견과 부비동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은 다음과 같았다. 다음 질환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은?
① 항생제 복용기간이 짧으므로 복용중인 항생제를 계속 복용하며 경과관찰 한다.
② 일반적인 균 배양으로 원인균을 알아낼 수 있다.
③ 우선 항진균제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방법이다.
④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후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⑤ 다른 합병증 동반여부를 감별하기 위하여 부비동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시행한다.
문 2. 40세 남자 환자가 2일 전부터 생긴 좌측 안와부위의 부종과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병력상 3개월 전부터 화농성 비루로 간헐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며 비강세척을 했다고 한다. 1주일 전부터 화농성 비루가 악화되었고 내원하여 시행한 이학적 검사에서 경도의 안구운동 장애가 있었으나 시력감소는 보이지 않았다. 다음은 환자의 사진과 비내시경 소견이다. 다음 질환에 대한 맞는 설명은?
① 시력감소를 보이지 않으면 안과의사의 추가적인 진찰은 필요하지 않다.
② 비부비동염에 의한 합병증으로 부비동 단순방사선 촬영 시행 후 항생제 복용하며 경과관찰 한다.
③ 일반적인 부비동염의 원인균과 다른 균에 의한 질환이다.
④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⑤ 부종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사용을 한다.
Head and Neck
문 1. 다음 중 두경부암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전 세계적으로 40세 이하 성인의 구강암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② 구인두암은 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과 반복된 염증으로 인한 기저 세포의 발현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③ HPV 원인 구인두암의 예후는 좋은 편이다.
④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설암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⑤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원격 전이가 있는 두경부암의 예후도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문 2. 갑상선 절제술 이후 음성 변화와 intraoperative neuromonitoring (IONM)에 대해 옳지 않은 것은?
① 갑상선 절제술 이후 음성 변화는 되돌이 후두 신경의 손상 외에도 여러 원인이 존재한다.
② 수술 중 IONM을 통해 되돌이 후두 신경의 손상을 줄일수 있다.
③ 기관내 튜브를 통한 IONM 외에도 피부전극을 통한 IONM 또한 널리 사용되고 있다.
④ 수술 전 일측 성대 마비는 IONM의 적응증이 된다.
⑤ 갑상선 절제술 이후 음성 변화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한다.
정답 및 해설
Review
문 1. 답 ④
해 설 아드레너직 수용체는 alpha-1, 2 adrenergic receptor, beta-1, 2, 3 adrenergic receptor로 이루어진다.
문 2. 답 ⑤
해 설 두경부암 세포주에서는 베타차단제가 주로 베타2-아드레너직 수용체에 작용하여 성장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왔다.
문 3. 답 ①
해 설 두경부암 세포주에서는 베타차단제가 주로 베타2-아드레너직 수용체에 작용하여 성장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왔다.
문 4. 답 ②
해 설 그동안 두경부암에서 베타차단제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구강암에 집중되었다.
Otology
문 1. 답 ⑤
해 설 이경화증의 경우 환자의 약 70%에서 양측성 청력저하를 보이며, 여성에서 남성보다 약 2배 호발한다. 이경화증은 두부 외상, 중이염 등의 전음성 난청을 일으킬 만한 과거력 없이 서서히 진행된 청력손실을 호소하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으며 Schwartz sign은 이경화증의 특징적인 징후이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파주: 군자출판사;2018. p.491-5.
문 2. 답 ①
해 설 급성 전정신경염에서 약물치료의 원칙은 어지럼증과 오심 및 구토를 억제시키고 정상적인 보행과 균형유지를 촉진시키는데 있다. 어지럼증 환자에서 수개월 이상 장기간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전정 질환의 자연 회복 과정을 지연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환자의 회복 경과를 관찰하면서 신중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기능 억제제는 어지럼증 초기의 오심과 구토 및 어지럼증 증상 조절에 효과적이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림 증세이다. 급성 전정장애에서 조기 전정재활이 중요하며 급성기 증상이 어느정도 사라지면 전정기능 억제제의 사용을 자제하고, 조기 전정재활치료를 시작하여아 한다. 전정재활치료를 말초성 전정장애 뿐 아니라 중추성 어지럼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메니에르병과 같은 고정되지 않은 전정기능의 저하에서는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파주: 군자출판사;2018. p.842-5.
Rhinology
문 1. 답 ④
해 설 항생제 복용 3일 후 증상 호전이 없으면 치료방법을 바꿔야 한다(2012 미국감염학회 비부비동염의내과적 치료 가이드라인). 상기 환자는 endoscope 및 CT 소견으로 fungal ball에 의한 만성비부비동염이 의심되며 수술적 치료를 하며 진균에 대한 배양과 조직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해야 하는 임상적 소견은 없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파주: 군자출판사;2018. p.312-3.
문 2. 답 ④
해 설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에서 안와내 합병증이 생긴 경우로 반드시 비부비동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병변의 파급정도를 파악하고 입원하여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광범위한 항생제를 혈관 투여하며 안과의사와의 도움을 받아 시력이상의 변화, 안구운동, 안저검사 등을 자주 시행하며 합병증이 악화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급성기에 스테로이드 사용은 금해야 하며 보조적인 비점막 수축제는 유용할 수 있다. 안와내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일반적인 부비동염의 원인균과 다르지 않으며 성인에서 S. pneumoniae와 M. streptococci가 많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파주: 군자출판사;2018. p.346-51.
Head and Neck
문 1. 답 ⑤
해 설 Extracapsular extension이 있거나 원격 전이가 있는 두경부암의 예후는 변하지 않고 있다.
참고 문헌: Bang J, Park JH, Lee OH, Kim GJ, Kim SY, Sun DI. Age- and gender-specific trends in oral cavity cancer in a single institution from 2000 to 2019 in Korea.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23;66(11):743-49.
문 2. 답 ③
해 설 기관내 튜브를 사용하는 IONM은 널리 연구되어 광범위한 데이터가 있으며 표준값이 설정되고 있지만 피부 전극을 사용하는 IONM은 아직 자료가 부족하다.
① 되돌이 후두 신경의 손상 외에도 상후두 신경, 근육층의 손상, 기관 삽관의 영향, 혈종 등의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⑤ 갑상선 절제술 이후 1달 뒤에는 24% 정도가 음성 변화를 호소하나 점점 감소하여 3개월 정도 뒤에는 대부분 정상화된다.
참고 문헌: Lee D, Kim HG, Kwon M, Cho JG, Oh KH, Baek SK, et al. Prediction of voice outcomes after hemithyroidectomy using skin electrode intraoperative neuromonitoring.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23;66(11):7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