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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7(2); 2004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04;47(2): 132-138.
Assessment of Satisfaction in Patients Undergoing Immunotherapy for Allergic Rhinitis Using Questionnaires.
Dong Young Kim, Byung Woo Kwon, Jeong Yup Son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Dong-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Korea. kimdy@daunet.donga.ac.kr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면역치료에 대한 만족도 분석
김동영 · 권병우 · 손정엽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제어: 통년성 알레르기비염면역치료만족도.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Symptoms and their effects on functional status, as well as patient satisfaction, are important parameters in assessment of treatment results. We analyzed, using questionnaires, changes in allergic symptoms after immunotherapy and patients' satisfaction after immunotherapy.
MATERIALS AND METHOD:
Thirty six patients who received immunotherapy for perennial allergic rhinitis at least for one year were evaluated using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immunotherapy. The questionnaires included the changes in allergic symptoms and satisfaction after immunotherapy.
RESULTS:
The majority of patients (83.3%) noted an improvement in general symptoms of allergic rhinitis within 1 year after beginning immunotherapy. However, only a half of patients felt satisfactory. The patients who received immunotherapy for longer duration showed tendency to feel symptom improvement in a greater degree than satisfaction.
CONCLUSION:
The various factors, such as treatment duration, cost, and needs or wants of patient as well as symptom improvement, should be considered to improve patient satisfaction regarding immunotherapy.
Keywords: Perennial allergic rhinitisImmunotherapyPersonal satisfaction

교신저자:김동영, 602-715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전화:(051) 240-5428 · 전송:(051) 253-0712 · E-mail:kimdy@daunet.donga.ac.kr

서     론


  
알레르기비염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환기가 불량한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그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생활 장애 및 작업 능률의 저하를 야기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1)2)3) 이에 따라 알레르기비염의 치료 방법 및 효과, 치료 만족도, 치료비용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져 가고 있다.1)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치료에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및 면역요법 등이 있다.2)3)4)5)6) 이 중 면역요법만이 알레르기비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나, 오랜 치료기간과 불확실한 치료 효과, 전신적 부작용의 위험성 등으로 인해 그 적응증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2)4)5)
   알레르기비염은 비루, 재채기, 비폐색이 주된 증상이며, 코 증상 이외에 천식 또는 전신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1)3)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주관적인 증상은 치료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7)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여러 항목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에 대한 설문지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어왔다.1)2)8)9)10)
   이에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에 중점을 둔 설문지를 통하여, 면역치료 후 알레르기 증상의 호전도 및 면역치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9월부터 2000년 9월 사이에 알레르기비염 증상으로 동아대학교병원 알레르기 클리닉을 방문하여 비경 및 비내시경을 통한 이학적 검사상 비중격 만곡증이나 만성 비부비동염 및 비용 소견이 없으며, 피부반응검사나 MAST 검사를 통해 집 먼지 진드기 항원이 증명된 환자 중, 1년 이상 면역치료를 받은 36명의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피부반응검사는 Bencard skin prick test(Bencard Co., Brentford, UK)를 시행하였으며, 음성 대조액에 대하여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항원에 의한 팽진의 직경이 3 mm 이상이거나 3+(양성 대조액과 동일한 크기의 반응) 이상의 반응을 보였을 때 양성으로 간주하였다. MAST는 MAST-CLA Allergy System의 Korean CLA-inhalant panel을 이용하여 35종의 알레르기 항원들에 대한 특이 IgE를 반정량하였는데, class 2(66-142 unit) 이상을 양성으로 간주하였다. 면역치료제는 알라박-에스(신광신약, 서울, 한국)를 사용하였다.
   면역치료의 기간은 14개월에서 45개월로 평균 26.9개월이었다. 36명의 환자를 면역치료의 기간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2년 이상 3년 미만, 3년 이상의 3군으로 나누었는데, 각각 11명, 17명, 8명으로 2년 이상 3년 미만 동안 면역치료를 받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성별 분포는 26명 대 10명으로 남자가 많았으며, 연령은 6세에서 51세까지 평균 19.5세였고, 이 중 남자 10세에서 19세까지가 18명으로 절반을 차지하였다.
   환자들에게는 면역치료 전과 치료 후로 나누어 설문지(별첨 1)를 작성하게 하여, 면역치료 전후 재채기, 가려움증, 콧물, 코막힘, 후각장애, 빈번한 감기나 축농증, 천식 등과 같은 주관적인 증상의 변화와, 면역치료 후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 및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면역치료 기간에 따라 나눈 3군에서 면역치료 후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 개선 및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면역치료 전 설문지에서는 알레르기비염의 병력, 가족력, 과거력 등에 대해서 물어 보았고, 치료 전 재채기, 가려움증, 콧물, 코막힘, 후각장애, 빈번한 감기나 축농증, 천식 등 7가지 증상에 대해서, 0점은 증상이 없다, 1점은 조금 있다, 2점은 보통 정도이다, 3점은 아주 심하다로 나누어 그 정도에 따라 0점부터 3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도록 하였다. 면역치료 후 설문지에서도 7가지 증상에 대해서 역시 0점부터 3점까지 각각 점수를 매기도록 하였다. 면역치료 전후 각 증상 점수의 변화에 대해서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p값이 0.05 이하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다고 판정하였다.
   면역치료 시작 후 증상의 호전을 처음 느낀 시기에 대해서 3개월 이내, 3개월에서 6개월 이내, 6개월에서 1년 이내, 1년에서 2년 이내, 2년 이상으로 나누어 답하도록 하였다. 면역치료 후에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훨씬 좋아졌다, 조금 좋아졌다, 별 차이 없다, 조금 나빠졌다, 훨씬 나빠졌다의 5단계로 구분하였고, 면역치료의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으로 나누어 답하도록 하였다.

결     과

   면역치료 전후 7가지 증상들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가려움증, 콧물, 후각장애, 빈번한 감기나 축농증, 천식은 면역치료 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그러나 재채기 및 코막힘은 면역치료 후 증상 점수는 감소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Table 1).
   면역치료 후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질문에서는, 17명의 환자에서 면역치료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13명의 환자에서 조금 좋아졌다고 대답하여 83.3%의 환자에서 전체적인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이는 앞에서 살펴 본 각각의 알레르기 증상에 있어서의 호전율 보다 대체적으로 높은 수치였다. 나머지 5명(13.9%)의 환자에서는 별 차이 없다고 답하였고, 나빠졌다고 대답한 환자도 1명 있었다(Fig. 1).
   면역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대답한 30명을 대상으로 면역치료 시작 후 증상의 호전을 처음 느낀 시기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3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 시작 후 1년 이내에 처음으로 증상의 호전을 느꼈고, 3개월에서 6개월 이내가 가장 많았다(Fig. 2).
   면역치료 후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매우 만족과 만족에 답한 사람이 각각 4명과 13명으로 47.2%, 보통이 14명(38.9%),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각각 4명, 1명으로 13.9%로 나타났다(Fig. 3).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면역치료 기간에 따라 환자를 3군으로 나누어 면역치료 후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 및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면역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상이 호전되는 환자의 비율이 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Fig. 4). 만족도에 있어서는 면역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만족한다고 대답한 환자의 비율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에서의 호전 비율과 비교하면 현저하지 않았고, 세 군에서 비슷한 만족도의 비율을 보였다(Fig. 5). 다만 1년 이상 2년 미만 군에서 불만족이라고 대답한 환자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

고     찰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법에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있다.2)3)4)5) 이 중에서 처음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회피요법이다.2)4)5) 약물요법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및 국소 항히스타민제 등의 개발로 최근에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있어서 일차적 선택의 기본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2)4)5) 앞으로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싸이토카인, 케모카인, 접착분자, 염증세포 및 다양한 화학 매개체의 작용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리라고 기대된다.4)5)
   면역요법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알레르기비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2)3)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면역요법은, 통년성 알레르기비염보다 계절성 알레르기비염에서, 항원이 적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 전 중증도가 가벼울수록 치료 성적이 좋다.4) 면역요법의 적응증에는, 원인 항원에 대한 IgE 매개 반응이 확실하고, 원인 항원의 회피가 불가능하거나, 회피 및 약물요법에 효과가 없는 경우, 약물의 부작용이 심하고 환자가 투약을 거부하는 경우, 계절성 비염의 증상이 2년 이상 반복하는 경우, 통년성 비염의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환자의 증상이 면역요법에 의한 비용이나 불편함을 능가하는 경우, 천식의 발병 위험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4) 그러나 문헌상 보고된 약물요법과 면역요법의 치료 성적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전신적 부작용의 위험이 보고되면서 지난 10년 간 그 적응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4)5) 또한 면역요법의 경우 그 효과가 입증된 항원이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에 한정되어 있으며, 효과가 발현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 요법을 병행하여야 하고, 적어도 3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5) 면역치료가 끝난 후에 치료 효과의 지속 기간에 대해서도 연구자들마다 여전히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2)
   1994년 Bousquet 등8)에 의해 111명의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SF-36 Health Status Questionnaire를 이용한 삶의 질에 대한 평가가 처음 보고된 이후, 최근 수년 동안 알레르기비염의 임상적 평가의 지표로서 건강 관련 삶의 질(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HRQL)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어 왔다.
   Juniper 등9)은 생활환경이 삶의 질 평가 도구에 포함하는 것으로 수면장애, 비 증상 영역, 일상생활 영역, 활동 제약 영역, 전신 증상 영역, 감정 상태 영역의 6개 영역으로 요약하였다. 국내에서도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에 대해 외국에서 사용된 QOL 설문을 우리나라의 환경과 상황에 맞게 변형시킨 설문지를 통해 설문지 문항별로 빈도와 중요도를 조사해서 이의 유용성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1) 이 보고에서는 Juniper의 6개 영역에 안구 증상 영역을 덧붙여 7개 영역으로 설문을 만들었으며,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은 비 증상 외에 전신 증상, 일상생활의 불편함, 행동의 장애, 안구 증상, 감정 상태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1)
   1997년에 Fell 등2)이 회피요법 및 약물치료에 호전이 없는 60명의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설문지를 이용하여 면역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의 변화에 대해 보고한 연구에서는, 92%의 환자들이 의미 있는 비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고, 91%의 환자에서 빈번한 감기 및 축농증의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외에 면역치료만으로 비중격 만곡증, 비후성 비염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본 논문에서도 83.3%의 환자들이 면역치료 후 전체적인 알레르기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고, 빈번한 감기나 축농증의 증상은 가려움증, 콧물, 후각장애, 천식과 더불어 면역치료 후 유의하게 호전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코막힘의 경우는 면역치료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Fell 등2)이 언급한 바와 같이 비후성 비염과 같은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다고 생각되며, 약물치료 및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Fell 등2)의 논문에서는, 92%의 환자들이 의미 있는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고 면역치료를 시간과 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얻은 47.2%의 만족도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증상의 호전만을 고려한 수치이며, 엄밀한 의미의 만족도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증상 호전을 처음 경험한 시기에 대해서는, Fell 등2)이 평균 4.2개월이라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도 3개월에서 6개월 이내가 가장 많았다.
   본 연구에서는 면역치료 전후 설문지를 통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기 증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면역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만족도에 해당되는 MeSH 용어를 검색하면 'personal satisfaction'이란 단어를 찾을 수 있고, 이 단어의 뜻은 "The individual's experience of a sense of fulfillment of a need or want and the quality or state of being satisfied."라고 기술되어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면역치료에 있어서도 치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면, 증상의 호전뿐만이 아니라 치료에 대한 환자의 필요성(need)이나 기대(want), 치료의 시간, 비용, 불편감까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결     론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면역치료 후 주관적인 증상은 83.3%의 환자에서 호전되었지만, 환자들의 만족도는 47.2%에 머물렀다. 이러한 차이는 오랜 치료 기간이나 비용, 불편감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면역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려면 이러한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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