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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2(6); 1999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999;42(6): 700-703.
The Point Prevalence of Otitis Media with Effusion among Kindergarten and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Ansan Area.
Sung Won Chae, Kyu Sung Hwang, Han Kyu Suh, Hyun Ho Lim, Hak Hyun Jung, Soon Jae Hwang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College of Medicine, Korea University, Seoul, Korea. kughorl@nuri.net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동의 안산지역 삼출성 중이염 유병률
채성원 · 황규성 · 서한규 · 임현호 · 정학현 · 황순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주제어: 소아삼출성 중이염유병률.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Otitis media with effusion (OME) is most commonly found during the first two years of life, and becomes somewhat less prevalent thereafter. There are many reports about the prevalence rate of OME in preschool children, but there has been no large scale survey of its prevalence rate in school-age children. The point prevalence of OME among children of the above age in Ansan city were investigated. MATERIAL AND METHODS: Tympanometry and pneumatic otoscopic examination were performed on 2713 children aged 6-12 years, during the spring season of 1998.
RESULTS:
A total of 4.5% of the subjects had unilateral or bilateral OME. The prevalence rate of OME in 6 year-old children was 10.8%. The prevalence rate in 12 year-old children was decreased to 2.1%. The incidence of OME in girls was higher than in boys. Bilateral involvement was noted in 38.3%, and the remainder had unilateral involvement. The majority of the cases (88.5%) were free of subjective symptoms.
CONCLUSION:
More attention should be required to OME in children aged 9 years and younger because of its high prevalence.
Keywords: Otitis media with effusionPrevalenceEpidemiology
서론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삼출성 액체가 저류되어 난청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소아에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출성 중이염의 유병률은 지역적, 계절적, 인종적 차이에 따라 변화가 많은 질환으로 이에 대한 외국의 많은 보고가 있으나 이를 한국 소아의 유병률로 생각하기에는 문제점이 많다. 과거 소아 삼출성 중이염의 유병률에 대한 연구는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우가 많아 이를 연령별 유병률로 산정할 수 없으므로 단체 생활을 하고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하여 전수 조사하면 이를 연령별 유병률로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대단위 표본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산시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동의 삼출성 중이염 여부를 검사하여 연령별 유병률을 조사하고 연령에 따른 역학적 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1998년 4월 9일, 10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산시 2개 지역의 유치원생 314명과 초등학교 학생 2399명을 대상으로 총2713명을 전수 조사하였다. 검사시 각 대상을 연령에 따라 나누었으며, 이들의 성별분포는 남자 1418명(52.3%), 여자 1295명(47.7%)이고, 연령분포는 6세부터 12세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Table 1). 방법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비강, 구강 및 인후두에 대한 이비인후과적 신체 검사를 실시하고 삼출성 중이염에 대한 검사로는 이경검사 및 고막운동성 검사를 실시하고, American Eletromedics사의 Impedance audiometer AE-206을 이용하여 임피던스 청력검사를 하였다. 삼출성 중이염 유무는 임피던스 청력검사와 pneumatic otoscope를 이용하여 판정하였다. 이경검사를 우선 시행하여 외이도 질환(이구전색 등)이 있는 경우는 이를 처치한 후 임피던스 검사를 시행하였다. 임피던스 검사상 중이강 내압이 +50∼-100 mmH2O 일때 A형, -100 mmH2O 이하 일때 C형, 고막상이 수평일때 B형으로 하였고, 고막상이 C형인 경우 pneumatic otoscope로 고막 운동성을 확인하여 운동성이 나쁜 경우를 B형과 함께 삼출성 중이염으로 판정하였다. 만성 감염성 비과 질환 혹은 만성 편도선 비대증과 삼출성 중이염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비인후과적 신체검사상 화농성 비루가 있는 경우나 중등도 이상 만성 편도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를 함께 조사하였다. 검사 결과에 대한 통계학적 처리는 Chi-square test와 Sp-earman correlation test를 함께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정하였다. 결과 안산지역 소아 삼출성 중이염의 연령별 유병률 전체 2713명 중 편측 혹은 양측의 삼출성 중이염이 있는 소아는 총122명으로 평균 유병률은 4.5%이었다. 이중 6세 아동은 10.8%로 가장 유병률이 높았고, 7세의 유병률은 6.1%이었으나, 신체가 성장함에 따라 발생 빈도는 급격히 감소하여 9세 이후 유병률은 3.6% 이하였다(Table 2). 성별 유병률 성별에 따른 삼출성 중이염의 발생은 남아에 있어 전체 1,418명 중 55명으로 3.9%, 여아는 전체 1,295명 중 66명으로 유병률이 5.2%로 삼출성 중이염은 여아에 발생한 경우가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372)(Fig. 1). 이환측별 분포 121명의 삼출성 중이염 환아 중 양측성 병변은 36명(29.8%)이었고, 편측성은 85명(70.2%)으로 편측성이 양측성에 비하여 많았다(Fig. 2, Table 3). 편측성의 경우 우측이 46명, 좌측이 39명으로 이환측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 증가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p=0.294). 주관적 증상 삼출성 중이염으로 진단되었던 121명 중 청력장애, 이충만감, 이명 등 주관적 증상이 있는 예는 14명(11.6%)이었고, 나머지의 예에서는 없었다. 삼출성 중이염 유발 가능 질환의 유병률 전체 대상 환자에서 만성 감염성 비과 질환 혹은 만성 편도선 비대증이 중등도 이상 있는 환자는 전체 2713명 중 380명으로 전체의 14%이었다. 만성 감염성 비과 질환으로 인한 화농성 비루는 121명(4.5%)였으며, 만성 편도선 비대증은 259명(9.5%)였다. 삼출성 중이염은 검사한 전 연령에서 유발 가능 질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았으며(p=0.001), 유발 가능 질환의 빈도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와 함께 감소하였다(p=0.001)(Table 4). 고찰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의 염증 상태가 해결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Teele등은 급성 중이염 이후 40%의 소아는 30일 이상 중이강 내에 액체가 저류되며 3개월 이상 저류되는 경우는 10%라고 하였다.1)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이 되는 급성 중이염의 빈도는 지역적, 계절적, 인종적 차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전체 소아의 93%가 1회 이상, 74%는 3회 이상 이 질환에 이환되므로 소아에서 상기도염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2) 삼출성 중이염에 대한 유병률 조사는 연구 대상의 연령과 검사 시기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나타낸다. Brooks는 영국 소아의 경우 출생 후 6, 7년간 50%가 삼출성 중이염에 이환되며 16%가 반복적인 양상을 보인다 하였다.3) 나이제리아의 5, 6세 소아 삼출성 중이염 유병률은 8%이고,4) 덴마크 7세 소아의 경우는 유병률이 여름철 3%, 겨울철 9%라고 하였다.5) 또한 그리이스의 6세부터 12세까지 소아는 유병률이 6.5%로 소아가 성장함에 따라 유병률이 대체적으로 감소하였다.6) 초등학교 학생에 있어 삼출성 중이염의 발생 빈도에 대한 국내 여러 보고7-9) 결과상 전체 삼출성 중이염에 대한 비율은 24.4%로 부터 43.6%까지 다양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에 내원한 삼출성 중이염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실제 초등학교 학생에서의 질병의 역학적 빈도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구지역 4∼6세의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삼출성 중이염의 유병률과 역학적 특성에 대한 조사에서 유병률은16.4%이었으며, 무증상인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가 82.9%로 보고되었다.10) 본 연구는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연령인 6세 유치원생의 경우 유병률이 10.8%로 대구지역의 유병률 보다 낮았으나 대구지역의 보고는 4세와 5세의 소아가 포함되어 있어 본 결과 보다 유병률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 결과상 초등학교 학생 연령인 7세 이후 12세까지의 유병률은 3.6%로 6세부터 12세까지의 평균 유병률인 4.5% 보다 더욱 감소하여 나이가 6세인 유치원 아동과 뚜렸한 차이가 있었다. 7세 이후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는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9세 이후 유병률이 4% 이하가 되므로 7, 8세 소아에서는 삼출성 중이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각 개체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기간 동안 관찰한 결과는 아니나 삼출성 중이염의 연령별 유병률을 확인하여 삼출성 중이염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동에 있어서의 기본 역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이 질환을 발견하는 목적으로 임피던스 검사는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유용하고 빠른 시간에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피던스 검사의 sensitivity는 89%, specificity는 75%로 pneumatic otoscope를 동시에 사용하면 더욱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11) 고막상의 최대탄성치가 -100 mmH2O 이하인 C형의 경우 32%에서는 고막절개로 확인한 결과 삼출성 중이염이 아닌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11) 본 연구에서 삼출성 중이염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임피던스 검사와 pneumatic otoscope를 함께 사용하였고 C형인 경우라도 고막의 운동성이 양호한 경우 삼출성 중이염이 없다고 판정하였다. 삼출성 중이염의 호발 시기는 2세와 5세에 두번 있는데, 2세 때는 면역 기관의 발달 및 감염으로 인하여, 5세 때는 취학전 상기도 감염 빈도가 증가하여 많은 것으로 되어있다.12) 소아와 성인의 이관이 형태학적으로 차이가 있어 소아에서 삼출성 중이염이 성인에 비하여 많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 섬모운동 장애, 점막부종, 분비선의 점도 증가와 비강-비인강 압력 차이에 의하여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최근 상기도 감염을 유발한 세균의 외독소가 중이 섬모 기능을 가역적으로 마비시키고, 염증성 부종을 유발하여 중이 환기가 억제 된다는 보고도 있다.13) 성별 분포는 남아에서 상기도 감염의 기회가 많아 여아에 비하여 많은 것으로 되어 있으나 상이한 결과 보고도 있다.14) 본 연구의 경우 여아 유병률이 5.2%로 남아의 3.9% 보다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한 주관적 증상은 청력장애, 이팽만감, 이명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질환이 장기화됨에 따라 청력장애로 인한 언어 및 학습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15) 대구 지역 소아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를 조사한 결과상10) 이환된 대상 중 17.1%만이 증상이 있었으며 본 조사에서도 11.5%만이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여 무증상인 경우가 많았다. 삼출성 중이염이 3∼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언어 습득 및 사회적, 교육적, 정서적 문제가 유발되므로15) 취학 이전 및 이후에도 선별적인 청력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한 경우 만성 상악동염, 만성 편도선 비대증과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병발한 경우가 많아 유의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16) 만성 편도선 비대증과 만성 감염성 비과 질환의 빈도는 평균 14.1%로 성장에 따라 감소하였고, 연령 증가함에 따라 함께 감소하였다. 상대위험률을 구하기 위하여 유발가능 질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를 비교한 결과 유발가능 질환이 있는 경우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가 약 3배 이상 많아 만성 편도선 비대증과 만성 감염성 비과 질환이 삼출성 중이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결론 경기도 안산 지역 6세부터 12세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동 2713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를 조사한 결과 유병률은 평균 4.5%이었고, 9세 이후의 소아에서는 빈도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무증상의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가 많아 취학 이전 아동으로부터 8세까지 소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청력 검사가 필요하고, 9세 이후 소아의 경우에는 삼출성 중이염의 빈도가 낮으므로 언어 및 학습 능력의 저하가 있는 경우 선별적인 검사 및 치료가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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