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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997;40(1): 42-48. |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tracordal Cysts. |
Ki Hwan Hong, Byeong Am Park, Woo Chul Jeong |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College of Medicin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buk, Korea. |
성대낭종에 대한 임상적 고찰 |
홍기환 · 박병암 · 정우철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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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The intracordal cysts are more increasingly diagnosed and treated due to advanced laryngeal microsurgical technique.
The intracodal cysts are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as the content of the cysts and lining epithelium. The one is the ductal cysts, known as mucous retension cysts, resulting from retension of mucous in dilated collecting ducts due to ductal obstruction, and can be found anywhere in the larynx.
The another is the epidermoid cysts, containing accumulated keratin. It results either from a rest of epithelial cells buried congenitally in the subepithelial layer or from healing of the mucosa injured by voice abuse over buried epithelial cells. In the present series, 44 cases of the intracordal cysts treated with laryngeal microsurgeries from 1988 to 1995 are reported. In the clinical evaluation, the ductal cysts are considered more frequent than the epidermoid cysts. With indirect laryngoscopic examination, the ductal cysts can be frequently misdiagnosed as vocal polyps or Reinke's edema, but the epidermoid cysts are relative easily dignosed. The etiologic factor of intracordal cysts are suspected as voice abuse and upper respiratory infection. Pathologically, the ductal cysts are lined with mucosal epithelium, but the epidermoid cyst are lined with squamous epithelium. |
Keywords:
Intracordal cysts |
서론
성대낭종은 후두미세수술의 발달로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므로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성대낭종은 낭종의 내용물 및 점막상태에 따라 저류낭종과 유표피낭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저류낭종은 점액 분비선의 폐쇄로 점액이 저류되어 발생하며 유표피낭종은 선천성으로 상피하층에 파묻힌 상피세포의 잔여물이거나 혹은 파묻힌 상피세포 위에 외상(음성남용)으로 손상된 점막이 재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설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저류낭종이 유표피낭종보다 더 흔한 낭종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이학적검사 소견으로서 유표피낭종은 보다 흰색의 반짝거리는 양상으로 진단이 용이하여 술전 이학적검사에 의해 쉽게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으나 저류낭종은 성대폴립 혹은 성대부종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성대낭종의 발병 요인으로 성대과용, 상기도감염 등이 의심되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었다. 병리조직학적 검사상 저류낭종은 원주 혹은 입방세포의 낭종벽과 주위의 염증세포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유표피낭종은 케라틴을 함유한 중층의 편평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성대낭종에 대한 치료로는 후두미세수술에 의하여 정확히 치료할 수 있지만, 수술시 낭종벽의 파열 및 성대 고유판의 손상에 주의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본 교실에서 최근 8년간 시행했던 후두미세수술 1093례중 수술후 성대낭종으로 확진된 44례를 대상으로 성대낭종에 대한 분류와 임상적 특징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1. 연구대상
1988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본교실에서 시행했던 후두미세수술 1093례 중에서 수술후 성대낭종으로 확진된 4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2. 이학적검사
모든 환자에서 임상적 문진, 간접후두경검사 및 후두내시경검사가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후두 스트로보경에 의해 조사되었다.
3. 성대낭종의 확진 및 분류
성대낭종은 유표피낭종과 저류낭종으로 분류하였고 성대낭종의 확진은 이학적 검사, 수술현미경소견 및 조직검사등 3가지 검사를 종합하여 확진하였는데 몇몇 환자에서 수술중 낭종이 파열된 경우 검체 부족등으로 병리학적 진단이 불가능하였다. 수술현미경 시야에서는 keratin 물질을 함유한 백색의 작은 낭종 및 성대연으로부터 돌출이 적은 낭종은 유표피낭종으로 분류하였고 투명하며 큰 낭종 및 성대연으로부터 돌출이 많은 점액성 내용물을 함유한 낭종을 저류낭종으로 분류하였으며 이를 조직검사에 의해 확진하였다.
4. 수술방법
모든 환자에서 현수후두현미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을 위해 Zeiss OPMI 현미경 및 400mm 대물렌즈가 사용되었으며 수술방법으로는 낭종 상부점막의 내측 및 후상부에 절개를 가하여 주위깊게 박리한후 제거하였으며 수술도중 낭종이 파열된 경우는 예상되는 낭종부와 점막하 연조직을 주의깊게 함께 제거하였다.
결과
1. 연령 및 성별
28례의 저류낭종에서는 40대에서 12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30대의 순으로 대부분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였다. 16례의 유표피낭종에서는 40대에서 6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50대의 순으로 저류성낭종보다 발생 연령이 높았다. 성별분포는 저류낭종에서 남여 비율이 9:19이었으며 유표피낭종에서 7:9이었고 전체비율은 남자 16례로 36.4%이고 여자 28례로 63.6%를 보여주고 있다.
2. 전체 후두미세술에 대한 통계적 분석
최근 8년간 후두미세수술을 시행했던 전체환자는 성대폴립 혹은 결절이 53.9%로서 가장 많았으며 후두 및 하인두암에 대한 조직검사가 13.0%, 성대부종 9.2%, 상피증식증 5.3%, 전체 후두낭종 5.2%, 육아종 4.9%, 후두유두종 3.9%의 순이었고 전체 후두미세술중 성대낭종은 44례로서 4.0%를 차지하였다. 성대낭종중에서 유표피낭종은 16례로서 전체중 1.5%를 차지하였고 저류낭종은 28례로서 2.5%를 차지하였다(Table 2).
3. 술전진단 및 동반질환
1) 술전 진단명
28례의 저류낭종에서 간접후두경검사에 의하면 폴립양으로 보인 경우가 14례로 가장 많았으며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던 경우는 9례에 불과했고 성대부종 4례, 염증소견 1례등의 수술전 진단이 이루어졌다(Table 3). 반면에 16례의 유표피낭종에서는 간접후두경상 하얀색의 약간 빛나는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던 경우는 12례에 이르렀고 폴립양으로 보인경우가 2례였으며 성대부종으로 보인 경우가 2례였다(Table 3).
2) 동반 질환 (Table 3)
동반 질환은 반대편 성대에 발생하였다. 28례의 저류낭종에서는 성대결절 혹은 성대폴립 4례, 성대부종 4례, 상피증식증 3례, 성대구증 및 가성대비대증 1례등을 동반하고 있었다. 반면에 16례의 유표피낭종에서는 각각 성대폴립, 성대결절, 부종, 성대구증 1례씩만을 동반하고 있었다.
4. 유발 요인
기록된 문진에 의해 조사된 애성 발생과 관련된 유발 요인으로는 성대과용후 15례, 상기도감염후 8례였으며 후두미세수술후 1례, 기관내 삽관후 1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4). 나머지 증례에서는 장기간의 증세 및 병력의 불확실성으로 확실한 유발 요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 수다스러움(talkativeness)과의 관련성을 알기위해 성대폴립과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성대낭종에서는 조사된 22례중 9례에서 hyperkinetic(외향적이며 거칠고 투박한 말투)형의 소견을 보였던바(Table 5) 이는 성대폴립에서의 정상 및 경도의 수다스러움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5. 발생부위
발생 부위로는 33례에서만 위치가 정확히 도시되었던바 성대 돌기 및 성대 후방 1/3에 발생한 저류낭종 3례를 제외하고 모든 례에서 막성성대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 발생하였는데 이는 성대과용에 의한 성대폴립 혹은 결절과 유사한 발병요인을 보인다 하겠다(Table 6).
6. 수술결과
수술기록에 의한 결과를 조사한 결과 저류낭종 24례중 5례에서만 낭종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17례에서는 수술시 파열되었으나 완전제거로 예상된 경우가 17례였으며 파열 및 불완전제거와 제발이 각각 1례였다. 유표피낭종에서는 14례중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8례. 파열되었으나 완전제거가 5례 및 불완전제거와 제발이 1례로서 저류낭종에서 유표피 낭종에 비해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Table 7).
7. 수술전, 후의 음성 만족도
31례의 성대낭종 환자에서 수술전후의 수술 만족도를 후향적으로 조사할 수 있었던바 저류낭종 19례중 12례(73%)만이 수술후 본래의 음성을 찾을 수 있었고 5례에서는 일부호전 혹은 호전이 없었으며 유표피 낭종에서는 12례중 7례(58%)에서 만족도를 보여 전체적으로 67%에서 만족도를 보였는데 성대폴립에서의 만족도 63%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Table 8).
고안
최근 후두미세수술 및 내시경의 발달로 인해 후두낭종은 과거에 비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양성질환으로서 낭종의 위치, 크기와 내용물 및 점막상태등에 의해 여러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보통 소낭성 질환, 성대내 질환, 기타 부위 질환으로 분류되며 다시 세부 분류를 하여 소낭성 질환중 후두실낭종(laryngocele)은 내성, 외성 및 혼합성으로 분류되고 소낭성 낭종은 전반부, 측성 및 혼합성으로 분류된다. 성대내 질환(성대낭종)은 유표피낭종과 저류낭종으로 분류되며 기타부위의 낭종은 대부분 후두개에 발생하는 낭종으로 저류낭종이다.
전체 후두미세수술에서 성대낭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Zoran(1992)에8) 의하면 1%미만이었고 Bouchayer(1985)는3) 4%, Hong(1993)은2) 2.8%였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전체 1093례중 44례로 4.0%였다. 성대낭종은 조직학적으로 중층의 편평상피세포로 둘러쌓여진 유표피낭종과 점액성 상피로 둘러쌓여진 저류낭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Zoran에8) 의하면 유표피낭종 65%, 저류낭종 35%로 보고되었으며 Monday에7) 의하면 일반적으로 저류낭종이 많다고하며 Hong(1993)은2) 유표피낭종 56%, 저류낭종 44%를 보고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유표피낭종이 15례(37.5%), 저류낭종이 25례(62.5%)로 저류낭종에서 더 많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성대낭종의 발생연령은 대부분 활동력이 왕성한 중년층에서 발생하였다고 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28례의 저류낭종에서는 40대에서 12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30대의 순으로 대부분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였으며 16례의 유표피낭종에서는 40대에 6례로서 가장 많았고 다음은 50대에 4례의 순으로 저류낭종보다 발생 연령이 높았다. 성별 분포에 있어서 Kawasaki는6) 성대낭종 43례중 26례가 남자, 17례가 여자임을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성별분포는 저류낭종에서 남여 비율이 9:19였으며 유표피낭종에서 7:9이었고 전체비율은 남자 16례로 36%였고 여자 28례 64%로 여자에서 호발하였다.
Zoran에8) 의하면 talkativeness와 관련성을 주장하여 대부분 외향적이며 발성형이 고운동형인 사람에서 호발한다 하였는데 후향적으로 조사된 22례중 9례에서 hyperkinetic(외향적이며 거칠고 투박한 말투)형의 소견을 보였으며 확인된 직업상 분포는 상업 13례, 교사 7례, 목회자 2례 등으로 많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았다. 유표피낭종의 원인에 대한 두가지 학설이 있는데 선천성으로 상피하층에 파묻힌 상피세포의 잔여물이거나 혹은 파묻힌 상피 세포 위에 외상(음성남용)에 의하여 손상된 점막이 재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하였다. 또한 저류성낭종은 염증 혹은 외상후에 점액 분비선의 폐쇄의 결과 발생한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애성 발생과 관련된 요인으로 성대과용 15례, 상기도감염후 8례를 보여주었으나 유표피낭종과 저류낭종의 유의한 차이는 보여주고 있지 않으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었다. 발생 부위로는 Zoran에8) 의하면 24/37에서 전방 1/3지점에 발생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도 성대 돌기 및 성대 후방 1/3에 발생한 저류성낭종 3례를 제외하고 모든 례에서 막성성대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 발생하였는데 이는 외상과 관련된 발병요인과 일치한다.
성대낭종에 대한 이학적검사로는 간접후두경검사, 후두내시경 및 후두스트로브경술이 일부에서 사용되었는데 Cornut에3) 의하면 유표피낭종의 경우 초진시 약 10%에서만 낭종이 하얀색의 빛나는 양상을 보이며 약 55%에서는 주위혈관의 확장 및 부종에 의해 확실히 낭종이라 진단할 수 없었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28례의 저류낭종에서 간접후두경상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던 경우는 9례(32%)에 불과했고 폴립양으로 보인 경우가 15례로 가장 많았으며 성대부종 3례, 염증소견 1례등의 수술전 진단이 이루어졌다. 저류낭종이 성대폴립으로 오진된 주요 요인으로는 본원의 사정상 후두스트로보경의 도입이 안된 상태에서 주로 진단되었기 때문으로 예측되며, 반면에 16례의 유표피낭종에서는 간접후두경상만으로도 하얀색의 약간 빛나는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던 경우는 12례(75%)에 이르렀고 폴립양으로 보인 경우가 2례였으며 성대부종으로 보인 경우가 2례였다.
후두미세수술에 의하여 특히 유표피낭종은 쉽게 제거되나 주위를 요하지 않을 경우 낭종파열에 의한 불완전 제거 및 성대 고유판에 손상을 가할 수 있다. 그러나 저류낭종인 경우에는 아무리 주의를 요하여도 쉽게 파열된다. 저류낭종이 비교적 내측으로 위치해 있으면서 성대인대 위에 위치한 경우에는 비교적 쉽게 박리되지만 낭종이 성대인대 속의 섬유 조직까지 위치한 경우에는 박리가 어려우며 또한 점막의 상층에 존재할 경우에도 박리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경우 박리를 보다 쉽게하기 위하여 Hirano(1989)는5) 새로 고안된 미세수술용 박리자를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유표피낭종에서는 비교적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파열되어도 완전제거가 쉬웠는데 저류낭종에서는 박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몇몇 경우에는 점막까지 제거되는 경우가 있었고 1례에서는 불완전 제거로 재발하여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으므로 특히 저류낭종에서 수술시 주의를 요한다.
요약
최근 8년간 시행했던 후두미세수술중에서 술후 성대낭종으로 확진된 44례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후두미세수술을 시행했던 1093례중 성대낭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례로 4.0%였다.
2) 성대낭종 44례중에서 유표피낭종은 16례로서 36%를 차지하였고 저류낭종은 28례로서 64%를 차지하였다.
3) 성별분포는 저류낭종에서 남여 비율이 9:19이었으며 유표피낭종에서 7:9였고 전체비율은 남자 16례 여자 28례로 여자에서 많았다.
4) 이학적검사 소견으로서 유표피낭종은 보다 흰색의 반짝거리는 양상으로 진단이 용이하여 술전 이학적검사에 의해 75%에서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으나 저류낭종은 성대폴립 혹은 성대부종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많았고 술전에 단지 32%에서만 낭종으로 진단되었다.
5) 애성 발생과 관련된 유발 요인으로는 성대과용 15례, 상기도감염 8례였으며 후향적으로 조사된 22례중 9례에서 Hyperkinetic형의 소견을 보였다.
6) 발병부위는 대부분에서 막성성대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 발생하였으며 수술결과는 저류낭종 24례중 5례에서만 낭종파열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유표피낭종에서는 14례중 8례에서 파열없이 완전제거되어 저류낭종에서 유표피낭종에 비해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7) 수술전, 후의 음성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67%에서 만족도를 보여 성대폴립에서의 만족도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REFERENCES 1) 김성완·홍기환·권삼현: 후두소낭에서 발생한 후두낭포의 치험례.한이인지 34:393-398, 1991
2) 홍기환·양진영·전동석·김영중: 후두미세수술에 의한 후두내 낭종에 대한 고찰. 한이인지 36:218-224, 1993
3) Bouchayer M, Cornut G, Witzig E, et al: Epidermoid cysts, sulci, and mucosal bridges of the true vocal cord:A report of 157 cases. Larygoscope 95:1087-1094, 1985
4) DeSanto LW, Devine KD, Weiland LH: Cysts of the laryx-Classification. Larygoscope 80:145-175, 1970
5) Hirano M, Yoshida T, Hirade Y, et al: Improved surgical technique for epidermoid cysts of the vocal fold. Ann Otol Rhinol Larygol 98:791-795, 1989
6) Kawasaki H, Kuratomi K, Mitsumasu T: Cysts of the larynx. A 10-year review of 94 patients. Auris. Nasus. Larynx (Tokyo) 10 Suppl:S47-52, 1983
7) Monday LA, Cornut G, Bouchayer M, et al: Epidermoid cyst of the vocal cords. Ann Otol Rhinol Larygol 92:124-127, 1983
8) Zoran M, Jovan V: Contribution to the Understanding of the Etiology of Vocal Fold Cysts:A Funtional and Histologic Study. Laryngoscope 102:568-571,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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