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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65(5); 2022 > Article
18세 남자 환자가 6개월 전부터 반복되는 우측의 심한 코피와 코막힘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비강 내시경 검사 소견이 아래와 같았다. 다음 환자에서 시행해야 할 검사 및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kjorl-65-5-301i1.jpg
① 외래에서 조직생검
② 혈장 Epstein-Barr virus DNA
③ 조영 증강 CT/MRI
④ 조대술(marsupialization)
⑤ 동시 화학 방사선 요법(concurrent chemoradiation)

정답 및 해설

해설 심한 코피가 있는 경우, 작은 조작에도 쉽게 출혈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직 검사를 외래에서 시행하지 않는다. 혈관이 풍부한 종양이 의심되므로 조영 증강 CT/MRI를 촬영하여 종양의 범위와 혈관 발달 정도를 확인한다. 비내시경 및 환자의 병력으로는 주로 사춘기 남자에게 호발하는 혈관이 풍부한 양성종양인 비인강 혈관섬유종이 의심된다. 수술로 제거하며 주로 내시경 수술을 시행한다.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수술 전 영양동맥을 확인하고 색전하여 술중 출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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